주간 브리핑

2010년 07월 26월

1. 부동산시장 동향

지방이전 공기업 사옥 매물로 쏟아진다

100726wb2.jpg

정부 부처의 세종시(행정복합도시) 이전이 고시되면서 공기업들의 혁신도시 이전도 급물살을 타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 · 수도권에 몰려 있는 대부분의 공기업 사옥과 부지가 하반기 부동산시장에 매물로 쏟아질 전망이다. 경기불황에 따른 수요감소와 공급과잉에 시달려온 빌딩시장에서는 벌써부터 기존 매물의 가격 하락세가 심화될 것이란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하반기부터 공기업 사옥 매각 경쟁 돌입

25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2012년까지 지방으로 이전해야 하는 공기업(투자기관 포함)은 모두 157개다. 이 가운데 자체 사옥을 갖고 있는 공기업은 107곳이고,이들이 소유한 빌딩 · 부지는 124개에 이른다. 연면적으로 따지면 1027만㎡나 된다.

정부는 공기업들의 혁신도시 이전에 필요한 비용을 자체적으로 조달할 것을 권고했다. 이에 공기업들은 보유한 사옥 · 부지를 매각할 수밖에 없다. 정부는 또 공기업들의 자체 매각을 독려하기 위해 서울 · 수도권 부지 · 사옥을 먼저 파는 공기업에는 인센티브를 주겠다고 밝혔다.

수도권의 공기업 관계자는 "현재 보유한 빌딩이나 부지 매각을 일찍 매듭지으면 정부가 공기업 평가에 가산점을 주기로 했다"며 "이전 비용 조달차원에서 결국 매각할 것이라면 공기업 입장에서는 서둘러 파는 게 유리하다"고 했다.

공기업들은 그동안 세종시 문제로 이전계획을 서두르지 않았다. 이 때문에 지난 6월까지만 해도 매각 완료된 곳은 총 7개 부지,12만㎡에 그쳤다. 하지만 세종시 원안추진이 확정된 이후 이달부터 공기업들의 이전계획에 속도가 붙고 있다.

◆빌딩시장,가격 하락 우려 고조

공기업들의 사옥 매각 움직임이 본격화되자 빌딩시장 침체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국토부는 지난달 30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2010년 부동산 매각 로드쇼'를 열고 공기업 부동산 매각정책과 투자물건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행사에 참석한 한 연기금 관계자는 "몇 곳의 유망 부지를 빼놓고는 관심이 작은 편"이라며 "앞으로도 공기업 빌딩(부지) 매물이 잇따를 것이기 때문에 관망 분위기가 강하다"고 전했다.

올해 정부가 팔기로 확정한 공기업 부지는 우정사업정보센터 등 현재 입찰이 진행 중인 5곳을 포함해 13개 부지다. 감정평가액만 해도 1조216억원에 이른다. 내년에는 26개 부지,2012년엔 25개 부지가 투자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들이 매물로 등장하면 오피스시장은 더욱 위축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오피스빌딩 중개업계의 한 관계자는 "공기업들이 매각작업을 본격화하는 하반기부터 앞으로 3~4년간은 서울 도심권 오피스 공급이 예년보다 1.5배 이상 늘어날 것"이라며 "이렇게 되면 기존 빌딩들의 가격 하락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빌딩 공실률(빈 사무실 비율)도 확대될 전망이다. 서울지역 공실률의 경우 지난달 말 현재 4.5%로 1년 전(3.5%)보다 높아진 상태다. 공기업의 매물증가는 이 같은 공실률 증가세를 가속화 할 가능성이 높다.

◆기관투자가들의 관망세 지속될 듯

현재 매물로 나오는 공기업 빌딩 매물들은 감정평가액이 비싸게 책정돼 초기에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낮을 것이란 평가도 있다. 서울 삼성동(강남구)의 한국전력 부지와 성남시 분당구 오리동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옥 등 유망 물건의 감정평가액만도 4014억원 선이다. 현재 침체된 부동산시장을 감안하면 높은 수준이란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대형 금융투자사의 한 부동산펀드 매니저는 "입지여건이 좋은 공기업 부지를 매입하게 되면 건물을 헐고,용도를 바꿔야 수익성이 맞춰진다"며 "수천억원을 투자하고 용도변경까지 해야 하는 물건에 투자자들이 몰리기는 쉽지 않다"고 진단했다. [한국경제신문]

<부동산 뉴스 클립핑>

LH, 성남 도심재개발 3곳 포기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경기도 성남시에서 진행하던 신흥2구역 중1구역 금광1구역 등 3곳의 재개발 사업 추진을 공식 포기했다. 조합원 손실을 줄이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는 입장이다. 하지만 ...

[KBㆍ우리금융 '어닝쇼크'] 우리 PF잔액 50조…부실 이제 시작? 시중은행들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부실에 대비해 2분기에 충당금을 많이 쌓았다고 해서 위험에서 완전히 벗어난 것은 아니다. 부동산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 PF대출이 추가로 부실해...

"6개월 내에 집 사겠다" 20%…금융위기 때와 비슷한 수준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는 서울과 수도권 거주자 957명을 대상으로 한 '3분기 주택거래 소비자 인식조사'결과 6개월 내에 '집을 사겠다'는 의견과 '집을 팔겠다'는 의견 모두 감소했다고 25...

신정네거리 일대 '주상복합 타운'으로 서울시는 양천구 신정뉴타운 내 신정동 1183의 5일대를 '신정3재정비촉진구역'으로 새로 지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신정뉴타운 재정비촉진계획'을 변경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변경안...

[기로에 선 용산 국제업무지구] 23조 세종시보다 큰 '31조 프로젝트'…PF 막히며 땅값도 못 내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이 좌초 위기를 맞았다는 소식에 부동산 가격이 뚝뚝 떨어지고 있어요. 사업 출자사들이 마지막 담판을 벌인다는데 정상화할 가능성이 있을까 ...

정부 주택대책 연기에 부동산 시장 `싸늘' 금리인상에 이어 또 악재..불확실성 우려에 거래 '뚝' 정부가 주택거래 활성화 대책 발표를 연기한 다음날인 22일 부동산 시장은 거래가 사실상 끊기며 한산한 분위기를 보였다. 기대를 모았던 ...

2. 자본시장 동향

☀ 자본시장 이슈 점검

[금리인상 후 돈 흐름은] 은행 예금금리 인상 러시…저축성예금 하루 1조3천억 `밀물`

한국은행이 지난 9일 기준금리를 연 2.0%에서 연 2.25%로 올린 이후 시중 자금이 은행으로 활발히 유입되고 있다. 주식시장과 부동산시장을 맴돌며 기회를 엿보던 시중유동자금이 예금 금리가 인상되자 은행으로 몰리고 있는 것.전문가들은 "회전식 예금 등 은행권 단기 금융상품에 돈을 넣어뒀다가 투자 적기가 됐을 때 다른 곳에 투자하는 전략을 구사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은행 예금 금리 인상 시작

한은에 따르면 이달 9일 기준금리를 인상한 이후 지난 19일까지 은행권 저축성예금은 9조원 늘어났다. 지난 한 달간 저축성예금 증가액 10조원과 맞먹는 규모다. 6월 들어 은행에 유입된 저축성예금은 14조원에 달한다. 이달 들어 기준금리 인상 하루 전인 8일까지 은행에 들어온 돈은 하루 평균 8587억원이었다. 기준금리 인상 후에는 하루 평균 1조2865억원의 돈이 몰리고 있다.

4대 시중은행(국민 우리 신한 하나) 기준으로 보면 기준금리 인상일 하루 전인 8일 총수신 잔액은 574조3180억원이었으나 22일 현재 잔액은 582조5943억원으로 불어났다. 2주 만에 8조2463억원이 증가하는 등 은행권으로의 자금 유입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처럼 은행으로의 자금 유입이 빨라진 이유는 기준금리 인상에 맞춰 은행들이 예금 금리를 올리고 있어서다.

하나은행은 지난 22일 정기예금과 적금의 금리를 종전보다 0.1~0.3%포인트 올렸다. 1년 만기 '3 · 6 · 9 정기예금'의 최고금리는 종전 연 3.5%에서 연 3.7%로 0.2%포인트 인상됐다.

1년 만기 '생 막걸리 적금'의 금리는 연 3.1%로 종전보다 0.1%포인트 상향 조정됐다. 2년제와 3년제 금리는 각각 연 3.5%와 연 3.9%로 종전보다 0.2%포인트씩 인상됐다. '하나 빅팟적금'의 금리도 종전보다 0.2%포인트 올라 3년제와 5년제가 각각 연 3.9%와 연 4.2%에 이른다.

국민은행도 주요 예 · 적금 상품 금리를 최고 0.5%포인트 인상했다. 인터넷 전용상품인 'e-파워정기예금' 금리는 기간별로 0.1~0.2%포인트 올랐다. 만기 6개월 이상 1년 미만 예금은 연 3.0%로 0.2%포인트,1년제는 연 3.5%로 0.2%포인트 각각 인상됐다.

'직장인우대적금'의 기본금리는 1년 만기의 경우 0.2%포인트 오른 연 3.6%가 적용되고 있다. 단 국민은행 주력상품인 '수퍼정기예금'의 금리는 연 3.85%로 아직 인상되지 않았다.

외환은행은 1년 만기 '예스큰기쁨 정기예금'에 최고 연 4.05%의 금리를 적용하고 있다. 이 정기예금 금리는 지난달 24일만 해도 연 3.8%였으나 이후 네 차례 오르면서 연 4%대를 넘어섰다.

기업은행은 '실세금리 정기예금'의 금리를 연 3.68%에서 3.78%로 올린 데 이어 지난 20일엔 3.83%까지 인상했다. 3000만원까지만 가입 가능한 '서민섬김통장' 1년제 최고 금리는 연 4.3%다.

◆회전식 예금 이용해 볼만

전문가들은 하반기에 한은이 추가적으로 기준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만기가 긴 상품보다는 과도기적으로 단기 금융상품에 투자하는 게 유리하다고 말한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만기 3개월이나 6개월짜리 정기예금이나 회전식예금 등을 이용하다가 금리가 오르면 다른 금융상품으로 갈아타거나 주식이나 부동산 시장이 좋아지면 그 곳으로 옮겨 가는 방식을 취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대표적인 단기 금융상품으로 회전식 예금이 있다. 회전식 예금은 금리 변동 주기를 고객이 직접 고를 수 있는 상품으로 회전주기를 3개월 단위로 설정해 놓았다면 3개월마다 시장금리를 반영해 이자율이 조정된다. 금리 하락기에는 3개월 후 이자가 줄어들 수 있지만 금리 상승기에는 3개월 후 금리가 오를 확률이 높기 때문에 각광을 받고 있다.

국민은행 '수퍼정기예금'은 만기가 1~3년이며 1~6개월 단위로 회전주기를 설정할 수 있다. 23일 현재 금리는 회전주기를 1개월 단위로 설정할 때 최고 연 2.3%,3개월 연 2.75%,6개월 연 3.0% 등이다. 은행 측은 "만기 때 매번 창구를 방문하지 않더라도 자동 재예치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우리은행 '키위정기예금'은 1~12개월 단위로 회전주기를 정할 수 있다. 만기는 1~3년이다. 회전주기별 최고금리는 1개월 연 2.1%,3개월 연 2.6%,6개월 연 2.9%,1년 연 3.75% 등이다. [한경닷컴]

☀ 채권 * 금리 동향

이번주 금리전망: 외국인, 조정 허락할까?

- 2/4분기 GDP, 산업활동동향 등 경계감 있을 듯

- 외국인 강력매수 지속 여부 관심

지난주 채권시장의 외국인의 매수로 강세가 이어졌다.

이번주 채권시장의 관심은 경제지표 및 외국인의 매매동향이다.

경제지표가 잘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점은 강세지속에 따른 부담과 어우러져 시장의 조정을 불러올 가능성이 크다.

다만, 외국인이 시장의 조정을 허락할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 지난주 외국인들은 장이 약해질 기미가 보일 때마다 강력한 매수로 시세를 보전해 왔기 때문이다.

◆ 이번주 국고채 3년물 3.79~3.94%, 5년물 4.32~4.49% 전망

최고의 종합경제신문을 지향하는 뉴스핌(www.newspim.com)이 국내 및 외국계 금융회사 소속 채권 매니저 및 애널리스트 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번주 국고채 3년물 수익률은 3.79~3.94%, 국고채 5년물 수익률은 4.32~4.49%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됐다.

국고채 3년만기의 경우 이번주 예측치 저점은 최저치가 3.75%, 최고치가 3.80%로 조사됐으며, 예측치 고점은 최저치가 3.90%, 최고치가 4.00%로 나타났다.

국고채 5년 만기물의 이번주 예측치 저점은 최저치가 4.30%, 최고가 4.39%였으며, 예측치 고점은 최저가 4.45%, 최고치는 4.50%로 전망됐다.

컨센서스 전망치의 상단에서 하단을 뺀 상하수익률 갭은 3년물 0.15%포인트, 5년물 0.17%포인트였다.

전체 예측치로 본 최고·최저간 차이 역시 3년물과 5년물 각각 0.25%포인트와 0.20%포인트로 집계됐다.

중간값은 3년물 3.87%로 지난주말 종가보다 4bp 오를 것으로 관측된 반면, 5년물은 지난 주말 종가보다 1bp 내린 4.41%로 전망됐다.

◆ 경제지표 영향력, 외인매수 누를까?

지난주 채권시장은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수를 바탕으로 강세기조를 이어갔다. 국내 기관들은 외국인들의 국채선물 누적 포지션이 사상 최대 수준에 이르렀음을 감안해 추가매수가 어려울 것으로 관측했지만 외국인들의 국채선물에 대한 욕심은 멈추지 않았다.

이번주 채권시장은 2/4분기 GDP, 산업활동동향 등 경제지표에 대한 경계감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그동안 강세를 보인데 대한 부담도 잠재된 조정심리를 끌어낼 여지가 있다.

이에, 채권시장 전문가들은 채권시장의 제한적인 조정가능성을 엿보는 모습이다.

하지만 외국인의 움직임은 여전히 변수다.

외국인들의 매수가 과도하다는 것이 시장의 중론이긴 하지만 추가매수 여력이 얼마나 될지 가늠하기 어려운 것도 사실이다. 외국인의 매수가 지속되면서 저평이 더 축소될 경우 국내 기관들의 선물 헤지 포지션 손실이 커지면서 손절물량이 나올 가능성도 충분하다.

반대로 외국인들이 12만계약에 달하는 미결제 포지션을 청산하기 시작한다면 시장의 변동성은 아래로 확대될 수밖에 없다.

신한은행에 이종승 과장은 "지표들이 나오기 시작하지만 국내기관들이 추가로 숏을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며 "국내기관들이 매도를 해도 외국인이 매수로 시세를 보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선물의 홍석주 부장은 "GDP나 산업활동동향에 대한 경계감이 있을 듯하다"며 "외국인이 매수를 지속하고 있지만 다소 오버한 감이 있어 조정의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3년물 기준 박스권 하단이 3.75%냐 3.80%냐의 문제인데 거의 다 왔기 때문에 상단으로의 움직임이 나올 것이란 판단이다. 그는 이어 "외국인이 크게 팔지 않는 한 레인지를 벗어나기 어렵다"고 단언했다. [뉴스핌 Newspim]

☀ 환율 및 유동성

이번주 환율전망: 기존 박스권 소폭 하향될 듯

- 이벤트 이후 불확실성 해소, 월말 네고 하향압력

- 외환당국 개입경계감, 하방 경직성 강화

지난 주말 유럽 은행의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발표 이후 이번주 원/달러 환율은 박스권 레인지에서 소폭 하락이 예상된다.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가 시장 예상치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평가되면서 불확실성 해소라는 측면이 부각되며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약화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에 이벤트 이후 뉴욕증시가 유로화가 반등한 점도 원/달러 환율 하락세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최근 1200원을 중심으로 한 1190~1210원대의 레인지 장세에서 위아래 모두 크게 벗어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수급에서 치열한 공방이 지속되고 있고 1190원 하회시 스무딩등 당국의 개입경계감이 하단을 견고하게 지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번주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제한된 하락흐름이 예상되는 가운데 1185.00~1215.00원 정도에서의 레인지가 전망된다.

◆ 뉴욕증시·유로화 반등, 스트레스 테스트 시장 예상 부합

지난 주말 유럽 91개 은행에 대한 스트레스 테스트에서 7개 은행이 불합격 판정을 받은 가운데 뉴욕 외환시장에서 유로화는 달러에 대해 강보합세를 보였다.

또 뉴욕증시가 실적호조로 바탕으로 이틀째 강세를 보였고 역외 원/달러 환율은 소폭 하락했다. 유럽 은행감독위원회(CEBS)는 23일(현지시각) 91개 은행에 대한 스트레스 테스트에서 7개 은행이 불합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테스트 결과, 프랑스 4대 은행과 독일 대부분 은행들의 자본 상황이 보유국채의 잠재적 손실을 견딜만큼 충분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불합격한 7개 은행들이 필요한 자본확충 규모가 35억유로가 될 것으로 지적됐다.

유럽 금융감독위원회(ECBS)는 이날 스트레스 테스트의 기준을 밝히면서 은행의 국채보유 손실에 대해 장부가가 아닌 거래 손실만을 적용, 신뢰성 우려감을 불러왔다.

특히 이번 테스트가 심각한 금융시장 격변에도 은행들의 건정성이 유지될 수 있는지에 대한 검토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유로/달러는 한때 1.28달러 밑으로 하락하기도 했다. 전체적으로는 유럽 은행들의 스트레스트스트 결과가 시장에 별다른 충격을 주지 않는 수준으로 발표된 것으로 분석됐다.

뉴욕증시는 3대 주요지수가 1% 가까이 강세 마감하며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제너럴 일렉트릭(GE)은 이날 배당금 인상으로 투자심리를 북돋우며 상승장을 이끌었고, 통신업체의 선두주자인 버라이어존도 월가의 예상치를 뛰어넘는 2분기 실적으로 추가 상승동력을 제공했다.

다우존스는 0.99%, 102.32포인트 오른 1만423.71로, S&P500지수는 0.82%, 8.99포인트 상승한 1102.62으로 각각 거래 마쳤다. 나스닥지수 역시 1.05% 23.58포인트 상승한 2269.47로 마감됐다.

주간 기준으로는 다우존스가 3.4% 오른 것으로 집계됐고, S&P500이 3.5%, 나스닥지수는 3.3% 상승했다.

아울러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99.0/1199.5원에 최종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1개월물 스왑포인트 1.50원을 감안할 때 전일 현물환종가(1198.80원) 대비 1.05원 하락한 수준이다.

◆ 이번주 외환시장: EU 스트레스테스트 발표 이후 외환시장은?

지난주 원/달러 환율은 일주일만에 1200원을 하회하면서 1190원선까지 레벨을 낮췄다.

외환당국의 개입경계감과 유럽의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발표를 앞두고 경계감이 커지면서 줄곧 1200원선에서 하방경직성이 강화됐지만 테스트 결과가 긍정적으로 나올 것이라는 시장 예상이 어느 정도 반영되는 모습이었다.

실제 유럽 은행의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발표 이후 뉴욕증시와 유로화가 반등하면서 시장의 예상치에 어느 정도 부합한 것으로 분석된다. 유럽은행 스트레스 테스트에 대한 검증과정이 필요할 것이지만, 당장 불확실성 해소라는 측면에서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약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현대증권의 이상재 이코노미스트는 "말이 많던 유럽은행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가 공표됐다"며 "국채 디폴트 가정 배제에 따른 엄격한 기준 측면에서 논란이 있지만, 유럽발 금융불안 완화의 분수령은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이 이코노미스트는 이어 "이제 시장의 관심은 다시 미국경제의 회복세 재개가 될 것"이라며 " 8월 중반까지는 경제지표 하향 과정이 이어지겠지만, 3분기 후반부터는 재차 완만하지만 안정적 경기회복기대가 재형성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관측했다.

따라서 이번주 외환시장은 1200원을 중심으로 한 최근 박스권 레인지에서 소폭 하락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주 월말을 맞아 네고물량도 예상돼 하락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결제수요와 네고물량의 수급공방이 치열하고 1190원을 하향시도하면서 당국의 개입경계감이 커질 것으로 보여 1180원선 중반대에서는 강하게 지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은행의 윤세민 과장은 "유럽의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가 시장 예상치에서 벗어나지 않을 경우 이번주에도 아래쪽 시도를 전개할 전망"이라며 "박스권이 소폭 하향되면서 1185~1215원선에서 레인지가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또 다른 딜러는 "유럽의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이후에도 시장은 기존 1190~1210원 박스권 레인지에서 벗어나지 않을 전망"이라며 "하향압력이 좀 더 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당국의 개입경계감이 변수가 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뉴스핌 Newspim]

주요국 환율 동향 (주간 비교)

국가명

종가 (07/23)

가격 (07/16)

변동폭

변동률(%)

 한국(W/$)

1198.8000

1203.5000

-4.7000

0.39

 일본(JPY)

87.4100

86.3800

1.0300

1.19

 태국(THB)

32.2200

32.2200

0.0000

0.00

 인도(IDA)

46.9000

46.7750

0.1250

0.27

홍콩(HKD)

7.7680

7.7737

-0.0057

-0.07

인도네시아

9030.0000

9032.0000

-2.0000

-0.02

말레이지아

3.1950

3.2045

-0.0095

-0.30

필리핀

46.3000

46.2700

0.0300

0.06

중국(CNY)

6.7800

6.7750

0.0050

0.07

싱가포르(SGD)

1.3719

1.3776

-0.0057

-0.41

  대만(TWD)

32.0800

32.1050

-0.0250

-0.08

 달러/유로(Euro)

1.2807

1.2932

-0.0125

-0.97

달러/호주

0.8925

0.8712

0.0213

2.44

☀ 원자재가격 전망

(Commodity Watch)구리값 5일째 상승

금·은 약세..옥수수·설탕도 부진

23일(현지시간) 상품시장은 혼조세를 보였다. 미국 기업들의 2분기 실적 호조와 유럽 경제지표 개선으로 글로벌 경제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점은 긍정적이었지만 일부 시장은 조정을 보였다.

구리 값은 5거래일 연속 강세를 이어갔다.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구리 3개월물 가격은 톤당 19달러(0.3%) 오른 7029달러를 기록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구리 9월물 가격은 파운드당 2.05센트(0.6%) 상승한 3.185달러로 마감했다. 한 주간 8.7% 상승해 주간 기준으로 지난 2월 셋째 주 이후 최대폭으로 상승했다.

내티시스 코모더티마켓의 닉 브라운 애널리스트는 "최근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공급이 내후년까지 타이트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에 구리 값이 치솟고 있다"고 설명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9월 인도분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2.74달러(3.6%) 상승한 79.30달러에서 마감했다.

반면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금 등 귀금속 가격은 부진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금 8월물 가격은 온스당 7.8달러 떨어진 1187.80달러를 기록했고 은 9월물 가격은 온스당 1.9센트 하락한 18.101달러를 나타냈다. 백금 10월물은 온스당 13.4달러 오른 1542.8달러로 집계됐다.

이밖에 대두 옥수수 등 곡물 가격들도 혼조세를 보였다.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 대두 11월물 가격은 부셸당 2센트 상승한 9.815달러를 기록했고 옥수수 12월물 가격은 부셸당 5.75센트 내린 3.845달러에 마감했다.

원당가격은 소폭 떨어졌다. 뉴욕 국제선물거래소(ICE)에서 원당 10월물 가격은 파운드당 0.04센트 내린 18.26센트에 거래를 마쳤다. [이데일리]

100726wb1.jpg

국제원자재 가격동향 (주간)

상품명

단위

거래소

가격(07/23)

가격(07/16)

변동폭

변동률(%)

석유(WTI)

달러/배럴

NYMEX

78.73

76.01

2.72

3.58

두바이유

달러/배럴

-

74.58

73.41

1.17

1.59

 브렌트유

달러/배럴

IPE

77.45

75.37

2.08

2.76

달러/온스

NYMEX

1187.80

1188.20

-0.40

-0.03

달러/온스

NYMEX

18.10

17.79

0.31

1.71

 전기동

달러/톤

LME

6995.00

6650.00

345.00

5.19

 납

달러/톤

LME

1930.50

1789.00

141.50

7.91

 아연

달러/톤

LME

1891.00

1800.00

91.00

5.06

 알미늄

달러/톤

LME

2008.50

2008.50

0.00

0.00

 알미늄2합금

달러/톤

LME

2024.00

2025.00

-1.00

-0.05

니켈

달러/톤

LME

20380.00

19220.00

1160.00

6.04

주석

달러/톤

LME

18635.00

17855.00

780.00

4.37

금지수

포인트

필라델피아

173.42

167.39

6.03

3.60

반도체지수

포인트

필라델피아

364.53

349.16

15.37

4.40

달러/톤

CBOT

596.25

587.25

9.00

1.53

KCBT 밀

달러/톤

KCBOT

615.00

599.00

16.00

2.67

봄 밀

달러/톤

MGEX

629.40

611.40

18.00

2.94

☀ 주식시장 전망

(증시브리핑)`소문난 잔치, 원래 뒷말이 많다`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게 없다는 말이 나오는 건, 정말로 먹을 게 없다기 보다는 기대치가 훨씬 높았기 때문이다. 이런 경험칙은 지난 주말 발표된 유럽은행의 스트레스테스트 결과에도 비슷하게 적용되고 있다.

발표된 내용은 앞서 언론을 통해 흘러나왔던 내용과 얼추 비슷했으며, 시장의 예상을 벗어나지 않았다.

첫 반응은 일단 `휴~` 였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자 이런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에 대해 미심쩍어하는 시선이 점차 늘고있다. 결과가 너무 좋았기 때문이다. 많은 은행이 모두 테스트를 통과한데다, 재정 확충 규모도 예상에 크게 못미쳤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이쯤 되니 테스트 기준이 너무 헐거웠느니, 디폴트 가능성이나, 국채 손실률을 낮게 반영했느니 하는 식의 비판이 나오고 있다.

물론 이런 비판은 아예 근거가 없진 않다. 유럽은 미국과는 달리 긴밀하게 연결돼 있는데다, 재정문제에 노출돼 있기 때문이다.

물론 스트레스 테스트가 완벽할 수는 없다. 하지만, 이번 유럽은행의 재정건전성에 대한 의문을 한 꺼풀 벗겨 냈다는 점은 부인하기 어렵다. 금융시장의 불안정성이 커지는 가장 큰 이유는 상대방을 믿지 못하기 때문일 경우가 많은데, 유로지역 발행 국채 규모 등을 모두 공개하는 등 은행들이 가진 치부를 어느 정도 드러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같은 결과에 뉴욕증시와 유로 환율 등이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왔다는 점은 이같은 평가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물론 개별 은행들의 세부적인 사항을 보여주는 2차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가 나오는 다음 달 6일까지는 여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지만, 많은 전문가는 금융시장의 큰 짐 하나를 덜어낸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제 시장은 불확실성을 하나 덜어내고, 정점을 맞는 기업실적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번 주에는 대장주인 삼성전자를 포함해 LG전자와 현대차, SK텔레콤, KB금융 등 국가대표들이 줄줄이 성적표를 공개한다. 사상 최대의 실적이 예상되는 만큼 적어도 아랫단은 단단히 받쳐줄 것으로 전망된다.

게다가 유로존 스트레스테스트 이후 안정자산 선호심리가 다소 완화될 것이란 점도 호재다.

사실 유럽 은행들이 테스트에 대비, 자본을 확충하려는 의도에서 시장대비 수익률이 좋았던 이머징아시아 자산을 정리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상황이 바뀐다면 가장 먼저 포지션을 늘릴 가능성이 큰 곳이 한국 증시다. 기업실적이나 경제사정이 다른 나라에 비해 좋고, 앞으로 성장성도 높기 때문이다.

다만 글로벌 경기지표가 어느 정도를 보여줄 지가 관건이다. 지표를 통해 경기가 식고 있다는 점이 확인된다면 시장을 짓누르는 이중침체 가능성에 고개를 떨어뜨릴 가능성이 커질 수 밖에 없다.

특히 실적시즌이 이번 주를 정점을 찍기 때문에 이후 모멘텀에 대한 고민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데일리]

<뉴스 클립핑>

(투자의맥)"소외주의 반란..저가 메리트 부각" 삼성증권은 26일 국내 증시가 박스권 하단을 높이는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며 그동안 소외됐던 종목에 관심을 권고했다.

(8월증시)"사라진 스트레스..올라간 눈높이" 하나證, 코스피 전망치 1650~1870p `하단상향`, 외국인 매수 지속 전망..반도체·자동차 `비중확대` 권고..

중국 `천연가스 대국` 부상한다

갤럭시S, 최단기간 50만 가입자 돌파 눈앞

中 경제, 이번엔 `은행산업`이 걸림돌

(주간전망대)GDP·산업생산 `주목`..서프라이즈 지속될까

상반기 DLS시장 급성장..금리 연계상품 `각광`

상반기 성장률 7.6%…10년來 최고 한국은행 "국내 경기 확장국면 진입한 듯" 올해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1분기 실질 GDP 증가율(8.1%)과 합산한 상반기의 ...

한국은행 "경기 확장국면 가능성" 한국은행은 우리나라 경제가 확장 국면에 접어들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한은 김명기 경제통계국장은 26일 "우리 경제가 예상보다 강한 성장세를 지속해 금융위기 이전의 정상 수준 회복에...

[23일 환율전망] "시장 불확실성 제거에 추가 하락 가능성"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제한적인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변지영 우리선물 애널리스트는 "지난 주말 발표된 유럽계 은행들에 대한 재무건전성 심사(스트레스 테스트)에서 ...

[투자클리닉] 한국과 따로가는 中증시 '또다른 기회' 상반기 중국증시의 부진은 경기 순환적인 악재와 구조적 악재가 동시에 작용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순환적인 요인은 중국 정부의 통화 긴축과 강력한 부동산 규제 정책으로 인해 작년 초부터 시작된...

한.터키, FTA 2차 협상 종료 지난 19일부터 서울 신라호텔에서 시작된 한국과 터키의 자유무역협정(FTA) 2차 협상이 23일 끝났다. 양측은 이번 협상에서 사전에 교환한 상품 및 서비스.투자 양허 초안을 토대로 본격적인 ...

은행, 랩 어카운트시장 진입 서둘러 은행들이 '랩 어카운트(맞춤형 종합자산 관리계좌)' 시장에 뛰어들 준비를 하고 있다. 22일 금융계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4월 업무범위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개정된 은행법 시행령을 8월 초 개...

호황기 BLU업계 "LED 등 新성장 동력 발굴" 국내 백라이트유닛(BLU) 업계에 신사업 바람이 거세다. 액정표시장치(LCD)TV와 발광다이오드(LED)TV,3차원(3D)TV 등 평판TV 수요가 늘면서 BLU시장이 호황을 누리는 가운데 업체마다...

휘거나 펼 수 있는 유기 메모리 소자 개발 이장식 국민대 교수(36) 연구진은 25일 얇은 플라스틱 기판에 유기메모리 소자를 제작해 휘거나 펼 수 있는 메모리 소자 구현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 소자는 유기메모리 소자의 최대 단점...

삼성전자, 물체 움직임 포착하는 카메라 내놔 삼성전자에서 HD 동영상 듀얼 캡쳐와 파노라마 액션 기능을 갖춘 프리미엄급 카메라를 선보인다. 이번에 나오는 삼성블루 WB2000...

"국내선 아이폰4 수신불량 없을 것" 미국 애플의 아이폰4가 본체를 쥐는 방법에 따라 수신불량 상태가 생길 수 있다는 '데스 그립'(Death Grip)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국내에서는...

☀. PEF Focus

한글과컴퓨터 인수戰 9개社 각축

-농심NDS·유비벨록스·안철수硏 참여

코스닥 상장기업 한글과컴퓨터(한컴)의 인수전이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달 교보증권과 피데스투자자문을 매각주관사로 선정한 한컴은 7월 첫째주에 농심NDS 유비벨록스 안철수연구소 SGA 소프트포럼 등 9개사로부터 인수의향서(LOI)를 받아 지난 주말까지 실사과정을 끝냈다. 한 관계자는 "한컴은 실사를 끝낸 인수후보들의 최종인수제안서를 받아 8월 초까지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작년 6월 셀런에 인수됐던 한컴은 모회사의 워크아웃과 대표이사의 횡령혐의 기소 등으로 다시 한번 기업 인수 · 합병(M&A) 시장에 나오게 됐다. 창립자인 이찬진 드림위즈 대표가 2000년 이민화 전 메디슨 회장에게 경영권을 넘긴 이래 여덟 번째 주인을 찾는 셈이다. <기사생략> [한국경제 기사입력 2010-07-19 18:32 | 최종수정 2010-07-19 21:36]

대우일렉 매각 이번에도 무산되나

이란에 대한 미국의 포괄적 제재로 대우일렉트로닉스(이하 대우일렉) 채권단의 매각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 우선협상대상자인 엔텍합 인더스트리얼 그룹(이하 엔텍합)이 이란계 가전업체여서 매각작업이 아예 무산될 가능성이 있는데다 엔텍합이 당초 예상 인수가보다 15%나 낮은 가격을 새로 제시해 와 채권단을 곤혹스럽게 만들고 있기 때문. 채권단은 엔텍합측과의 매각 가격협상이 실패할 경우 이번 매각안을 부결시키고 차순위 매각 협상자인 스웨덴계 일렉트로룩스와 협상할 수도 있다는 입장이다. <기사생략> [파이낸셜뉴스 기사입력 2010-07-19 17:52]

하나금융 "M&A 위해 최대 2조 내부조달 가능"

-"매각쪽 조건 안나와 M&A 계획 언급 어렵다"

-하나금융 2Q순익 1808억..전분기比 39%↓

-충당금 부담 여파..충당금 2588억..55%↑

-"구조조정 관련 익스포져 낮아 3Q 이후 수익개선"

김종열 하나금융지주(086790) 사장은 19일 "하나금융이 M&A(인수합병) 등을 위해 내부에서 조달할 수 있는 금액은 2조원 가량 된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날 하나금융 2분기 실적 관련 컨퍼런스콜에서 이같이 말하고 "하지만 (우리금융 등) 매각하는 쪽에서 어떤 조건이 붙을지 알 수 가 없어 현재로서 M&A 계획 등을 언급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내부조달 금액은 최대 3조5000억원 정도로 보고 있으나 더블레버리지 제도를 감안하면 최대 2조원까지는 내부에서 동원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발표된 하나금융지주의 2분기 순이익은 1808억원으로 전분기대비 39% 감소했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 2000억원보다 200억원 가량 낮은 수치다. <기사생략> [이데일리 기사입력 2010-07-19

LG생활건강, 파스퇴르 인수 사실상 합의

LG생활건강이 파스퇴르유업 인수에 사실상 합의했다. 19일 식음료 업계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은 한국야쿠르트의 계열사 파스퇴르 인수에 사실상 합의하고 18명으로 구성된 실사단을 파스퇴르 본사로 파견, 구체적인 인수작업에 들어간다. 실사 전이라 인수금액은 확정되진 않았지만 잠정적으로 400억원 언저리에서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야쿠르트가 애초에 파스퇴르를 매물로 내놓은 가격이 450억원대이지만 파스퇴르의 지속적인 경영난을 고려해 400억원대에서 절충한 것으로 보인다. LG생활건강 측은 “차석용 대표가 유업계에 관심이 많은 만큼 (파스퇴르 인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LG생활건강은 지난 2007년 코카콜라음료를 인수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발효유 ‘다논’의 국내 냉장유통으로까지 영역을 넓히는 등 음료 사업부를 강화해왔다. 한편 한국야쿠르트는 LG생활건강을 실질적인 인수 최우선 협상자로 두고 있지만 만일을 대비해 차선으로 대형마트 측에 매각하는 방안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생략> [서울경제 기사입력 2010-07-19

칼라일-TPG, 호주 대형 병원체인 인수

-최소 15억달러규모... 최근 PEF간 헬스케어 인수 치열

사모펀드(PEF)인 칼라일 그룹과 2005년 제일은행 매각으로 1조원 이상의 차익을 기록한 TPG캐피탈이 최소 15억달러 규모의 호주에서 두번째로 큰 병원 체인을 인수한다. 19일 월스트리트저널,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호주의 병원체인인 헬스코프(Healthscope) 이사회는 주당 6.26호주달러에 자사주식을 칼라일-TPG컨소시엄에 넘기기로 합의했다. 헬스코프는 호주에서 44개의 개인병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병리학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이고 있다. 또 호주뿐만 아니라 뉴질랜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에 연구시설을 갖고 있으며 45개의 클리닉을 가지고 있다. <기사생략> [머니투데이 기사입력 2010-07-19 08:36]

(지젤리의 헤지펀드 이야기)⑥검증된 대안 `방향성 전략`

자본 시장은 종종 사람의 감정이나 예상치 못한 상황의 영향을 받는데, 이것이 바로 시장의 움직임을 예측하기 상당히 어렵게 만드는 요인이라 할 수 있다. 전통적 포트폴리오 이론은 자산군(asset classes)의 가치는 중장기적으로 상승할 것이란 개념에 근거를 두고 있다. 그러나 지난 금융위기는 투자자들에게 진정한 분산투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의 구축을 위해서는 전통적인 자산군(asset classes) 이외의 다른 무언가가 필요하다는 분명한 교훈을 남겼다. 대부분의 투자자는 위험과 수익 간의 관계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 그러나 많은 투자자는 이러한 위험과 수익 관계에서 좀 더 확실한 수익 부문에 지속적으로 집중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이들의 포트폴리오는 불리한 시장상황에서는 매우 취약한 모습을 보이게 된다. <기사생략>

◆선물매매형(Managed futures)‥추세 추종 전략 <기사생략>

▲출처: Man 데이터베이스 및 블룸버그. <기사생략>

◆글로벌 거시경제형(Global macro)‥경제 테마의 파악 <기사생략> [이데일리 기사입력 2010-07-19 10:31 | 최종수정 2010-07-19 13:15]

[시사금융용어] BDI(Baltic Dry Index)

벌크선 운임지수(Baltic Dry Index, 이하 BDI)가 날개없는 추락을 거듭하면서 글로벌 경기에 암운이 드리우고 있다. BDI는 발틱해운거래소(Baltic Exchange)가 발표하는 화물운임지수로 세계 26개 항로의 벌크화물 운임과 용선료 등을 종합해 발표한다. 선형별로 대표항로를 선정하고 각 항로별로 다른 가중치를 적용해 수치를 결정한다. BDI 지수는 글로벌 경제의 물동량과 수주량을 보여주기 때문에 보통 경기의 선행지표로 인식돼 왔다. BDI지수는 지난 5월26일 연고점 4,209를 기록한 이후 연일 하락하다가 급기야 7월 8일에는 14개월만에 처음으로 2,000pt를 하회했다. 두 달만에 전고점 대비 60%가가까이 하락한 것이다. BDI 지수가 연일 하락하는 데는 중국의 조강생산량 증가율 둔화가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중국의 조강생산이 둔화되면서 철광석 수요가 감소해벌크선 물동량 감소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계절적으로 해운운송의 비수기가 시작된 데다 유럽발 금융위기로 인한 경기침체우려 등도 BDI 지수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일부에서는 미국의 경기지표 부진에 더해 BDI 지수가 급락한 것을 두고 더블딥의신호탄이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BDI 지수 하락을 경기 둔화와 직결시키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지적도 있다. BDI 하락은 계절적 요인에 의한 영향이 크기 때문에 북반구의 곡물 및 난방수요가 증가하는 8월 이후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최근의 BDI 하락이 일시적인 현상일지 아니면 글로벌 경기둔화의 전조일지는 아직 확신하기 어려워 보인다. [연합인포맥스 기사입력 2010-07-20 07:18]

윤용로 행장 "중기 구조조정 PEF 만들겠다"

- "TF꾸려 추진 중..중기 회생 목적 펀드 될 것"

- "계열사 간 정보교환 위해 지주사 전환해야"

기업은행이 구조조정펀드(PEF)를 조성해 자금난에 빠진 중소기업 구조조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윤용로 기업은행장은 2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창립 49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올 하반기 300여개 중소기업에 대해 구조조정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이에 따라 투자증권, 캐피탈 등 외부투자자들과 함께 구조조정 PEF를 만들어 더 적극적으로 중소기업 정상화작업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윤 행장은 "그동안 C등급을 받은 중소기업에게 원리금 상환유예, 금리 감면, 출자전환 등을 통한 정상화작업을 펴왔지만, 앞으로는 PEF를 조성해 자금난에 빠진 중기 회생을 도울 것"이라며 "현재 실무작업반(TF)을 꾸린 상태로 규모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기사생략> [이데일리 기사입력 2010-07-20 15:21

'곰표' 대한제분, 사업다각화위해 M&A '노크'

- 식재료 관련 사업 확장 추진..500억원 이하 매물에 관심

국내 소맥분시장의 대표업체인 대한제분이 식재료시장 신규 진출을 위해 기업 인수·합병(M&A)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15일 M&A 업계에 따르면 대한제분은 최근 사업다각화를 위해 고추장과 된장 등을 생산하는 A 식재료 업체와 인수 협상을 벌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200억원대 규모였던 당시 딜은 양측의 구체적인 조건이 맞지 않아 협상이 결렬됐다. M&A 업계는 대한제분이 A사와의 협상에 실패했지만 식재료 관련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인수후보를 추가적으로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딜 규모는 500억원 이하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제분이 M&A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소맥분에 한정된 사업포트폴리오를 식재료부문으로 다각화해 사업부간 시너지를 극대화 하겠다는 전략이다. 물론 든든한 보유현금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겠다는 계산도 깔려있다. <기사생략> [머니투데이 기사입력 2010-07-19 10:05]

사모펀드 IPO 활발했지만 수익률은 `쥐꼬리`

- 일부 주주들에겐 손실 안겨

- 韓 만도, 수익률 최고 IPO 꼽혀

올해 들어 사모펀드들의 기업공개(IPO)가 비교적 활발했지만 정작 투자자들에게 안긴 수익률은 실망스러운 것으로 나타났다. 그나마 한국의 만도는 33개 대형 IPO 가운데 가장 수익률이 높은 기업으로 꼽혀 눈길을 끌었다. 19일 파이낸셜타임스(FT)는 컨설팅기업인 언스트 앤 영 보고서를 인용, 올해 상반기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사모펀드들이 총 62건의 IPO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기사생략> [이데일리 기사입력 2010-07-19 10:00]

비관적 헤지펀드, 변동성 시장서 고수익 챙겨

- 리먼브라더스 파산 이후 최대이익

- 오토노미캐피털, 유로 숏전략으로 17% 수익률

비관적 전략을 쓴 헤지펀드들이 시장 변동성이 컸던 지난 5~6월에 고수익을 거뒀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0일 보도했다. 리먼 브라더스 파산 이후 최대 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토노미캐피털(Autonomy Capital)이 운영하는 17억달러 규모 헤지펀드는 올들어서 현재까지 17%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 펀드는 유로와 국채에 대한 숏(short) 전략으로 이익을 얻었다. JP모간 출신 마이크 플랫이 운영하는 70억달러 규모 블루크레스트(BlueCrest) 펀드는 고정수입 상품 매매에 집중해 지난 7월9일까지 10.16% 수익을 기록했다. 플랫은 글로벌 경기 회복을 믿지 않는 비관론자로 알려져 있다. 영국 헤지펀드사 GLG파트너스의 1억6000만 달러 규모 펀드 역시 지난 5월 한 달간 8% 수익률을 달성했다. 호주와 캐나다 달러를 포함하는 상품통화에 숏 전략을 활용했다. <기사생략> [이데일리 기사입력 2010-07-20 17:39]

[시사금융용어] CDS(Credit Default Swap)지수

금융투자협회가 올해 4분기 국내 첫 CDS(Credit Default Swap)지수를 만들 계획이 금융 시장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CDS란 증권사나 은행 등 채권 투자자가 채권을 발행한 기업이나 국가가 부도가 나더라도 원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제3의 기관과 계약을 체결하는 것을 말한다. 채권 투자자는 제3의 기관에 CDS 프리미엄(보험료)을 내는 대신 해당 채권이 부도가 나면 원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 CDS지수는 여러 채권을 합성해 채권 부도 위험을 지수화한 것이다. 전문가들은 국내 은행채와 회사채, 카드채, 캐피털채 등이 CDS지수에 포함될 것으로 보고 있다. 투자등급 'A'에서 'AAA' 사이의 우량채권이 주가 되며 투자적격(BBB-) 이상의 채권이 포함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국내 첫 CDS지수의 가장 큰 특징은 달러가 아닌 원화로 거래된다는 것이다. 달러로 거래되는 것과 달리 환율 변동에 따른 부담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CDS지수를 활용하면 한 번에 여러 채권에 대한 위험을 분산할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 여러 기업의 채권을 보유한 투자자들은 헤지를 위해 채권별로 CDS 계약을체결했었다. 한편, 일각에서는 CDS지수에 포함되는 채권이 대표성을 띠지 못하면 일정 채권에영향을 받아 CDS지수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금투협 관계자는 "자본시장연구소와 한국채권평가에서 마무리한 CDS 도입에 대한연구 용역 결과가 나오면 정확한 지수 산출 방법과 산출 시기 등을 결정할 것"이라며 "변동성과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지수를 산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인포맥스 기사입력 2010-07-21 07:27]

웅진캐피탈 '1조짜리' 스마트폰펀드 조성

-10월 중 모바일코리아르네상스 펀드 조성…기금 참여 '유력'·앱 개발사 인수할 듯

웅진캐피탈이 스마트폰 관련 기업에 투자하기 위해 1조원 이상의 펀드를 조성한다. 국내 기금 등이 투자자로 참여할 가능성이 높으며 애플리케이션 개발사 등을 인수하거나 지분 투자를 하게 된다. KT와 웅진캐피탈은 21일 서울 충무로 극동빌딩 웅진그룹 본사에서 국내 스마트폰 산업활성화를 위한 전략 제휴를 맺고 스마트폰 산업 관련 펀드 조성 및 운용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석채 KT 회장과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 김정식 웅진캐피탈 김정식 대표 등이 참석했다. 웅진캐피탈은 스마트폰 관련 산업에 투자하기 위해 국내 사모펀드(PEF)로는 사상 최대인 1조원 이상의 모바일코리아르네상스 펀드(Mobile Korea Renaissance Fund)를 조성할 예정이다. 모바일코리아르네상스 펀드는 스마트폰 관련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및 신기술 등을 개발하는 회사를 인수하거나 지분투자를 하게 된다. <기사생략> [머니투데이 기사입력 2010-07-21 14:58]

한컴인수, '4파전 압축'..21일 복수협상자 선정

-LOI 업체 8곳 가운데 4곳 인수능력·입찰가격 미달

한글과컴퓨터 인수전이 농심, 소프트포럼, 한림건설, 유비벨록스의 '4파전'으로 압축됐다. 한컴과 매각자문사는 21일 최종입찰제안서를 받아 복수의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2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한컴 매각자문사인 교보증권과 피데스투자자문은 인수의향서(LIO)를 제출한 8개 업체 가운데 4곳의 인수능력이 떨어진다는 잠정결론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한컴에 정통한 고위관계자는 "한컴 최대주주인 셀런과 매각자문사 등은 내부심사를 통해 LOI업체들의 자금력과 인수의지, 경영능력 등을 사전평가했다"며 "신인도가 떨어지거나 입찰 예상가격이 내부기준보다 낮을 것으로 보이는 곳들을 추려냈다"고 말했다. 그는 "사전심사에서 탈락했다고 해도 입찰제안서는 제출할 수 있으나, 사전 거론했던 인수가격 등 조건이 크게 변하지 않는다면 의미가 없을 것"이라며 결과는 두고 봐야 하나 이미 입찰포기 결정을 내린 후보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인수후보들의 우위는 쉽게 논하기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격 측면에서는 유비벨록스가 우위를 보이고 있으며, 사업 시너지는 소프트포럼이 후한 점수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농심은 신뢰도와 인지도가 높고 한림건설은 자금력이 탄탄하다는 평가다. 셀런과 매각자문사는 21일 입찰제안서 제출이 마감되면 1~2일 안에 복수의 협상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우선 협상자와 차순위 등이 정해지며, 최대 4곳이 선정될 가능성도 배제하지 못한다. 한컴의 매각가격은 650억원 이상이 될 가능성이 큰 상태이다. 셀런의 채권단이 자금회수를 위해 희망하는 가격대다. 4곳 인수후보들이 검토하는 가격대는 650억~700억원 수준으로 전해졌다. [머니투데이 기사입력 2010-07-21 07:38]

금호렌터카 중국사업 매각 추진

-예상 매각가 200억~300억원 내외..삼일PwC 매각 자문

지난해까지 금호렌터카가 위탁 경영해오던 금호산업의 중국 렌터카 사업이 매물로 나왔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금호산업은 최근 삼일PwC를 매각 자문사로 선정하고 중국 렌터카 사업 매각 작업에 착수했다. 현재 잠재 인수자들을 대상으로 입찰 권유를 위한 티저레터를 발송 중이다. 매각 측은 9월초까지 매각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터저레터 발송을 마치고 2주 후 인수의향서(LOI)를 접수받는 예비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매각 대상에 오른 금호렌터카 중국 사업은 금호산업이 지분 100%를 보유한 금호산업 홍콩유한공사가 직간접으로 보유하고 있는 북경(90%), 청도(100%), 심양(100%), 광주(청도법인이 지분 100% 보유) 등 4개 현지 렌터카 법인이 보유한 자산과 사업 일체다. 지난해 대한통운이 금호렌터카 매각을 위해 KT-MBK펀드 컨소시엄과 협상을 벌일 당시, 중국 렌터카 사업을 매각 대상에 포함시키는 문제가 검토되기도 했다. 그러나 인수측은 중국 내 렌터카 사업의 경우 여타 외자 기업에 대한 규제와 달리 외자기업이 100% 지분을 보유해 운영할 수 있고, 별다른 진입장벽이 없어 인수 메리트가 낮다고 판단해 제외했었다. 금호렌터카 중국사업의 지난해 매출액은 183억원, 영업이익이 약 10억원 정도다. 매각측은 향후 해외 여행객 회복세와 국내 기업들의 중국 사업 규모 확대에 힘입어 금호렌터카 중국사업이 견조하게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올해 매출 232억원, 103억원의 영업이익을 예상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금호렌터카 중국사업의 가치를 순자산에서 일정 수준의 금액을 할증한 200억~300억원 정도로 추산하고 있다. [머니투데이 기사입력 2010-07-22 07:57]

동부증권 "증권사 M&A 통해 몸집 키울것"

동부증권이 증권사 인수ㆍ합병(M&A)을 통한 몸집 불리기에 적극적으로 나설 태세다. 지난 5월 새 사령탑으로 선임된 고원종 동부증권 사장은 21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M&A를 통한 동부증권 성장에 대해 그룹 오너의 의지가 확고하다"며 "우리보다 큰 업체 중 유동자산이 많거나 지점망이 우수한 증권사라면 그룹 차원의 자금 조달은 얼마가 되든 문제될 게 없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고 사장은 "대규모 유상증자를 거쳐 그동안 빠른 속도로 양적 성장을 이뤄 앞으로 1~2년은 내실을 다지는 데 주력하겠다"면서도 "시장에 좋은 매물이 나오거나 몸집을 불려야 할 상황이면 M&A든 증자든 시기를 놓칠 수 없다"고 밝혔다. 보수적으로 평가받던 동부증권이 고 사장 취임 이후 그룹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공격적 행보를 보일 것으로 여겨지는 대목이다. 직접 만든 자료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 고 사장은 "지난 10년간 증권사 순위 변화를 분석해 보면 M&A를 잘했거나 자신만의 특화된 상품이 있는 증권사가 성장 가도를 달렸다"며 "우리만의 상품을 만들고 판매망에 공급할 수 있도록 IB(투자은행)와 트레이딩 부문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고 사장은 채권본부와 트레이딩본부를 통합해 선도적인 금융상품을 만들 수 있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IB 부문에서는 해외 채권과 지방자치단체의 장기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조달자금 등 부동산 구조화 상품에 집중할 계획이다. [매일경제 기사입력 2010-07-21 17:27]

[시사금융용어] 위험성향지수(Risk Appetite Index)

금융투자협회는 금융시장의 위험도를 파악할 수 있는 '위험성향지수(Risk Appetite Index)'를 오는 10월부터 발표할 계획이다. 위험성향지수는 주식과 채권, 외환, 파생상품, 현물시장 등 15가지 정도의 시장지표를 산출한 지수로 개별 상품의 리스크 프리미엄을 기초로 산정된다. 시장 지표에는 한국거래소의 변동성지수(VKOSPI)와 코스피200지수 옵션, 국고채·회사채·통안채 수익률, 은행 간 금리스와프(IRS) 통화스와프(CRS), 달러-원 환율, 신용부도스와프(CDS)프리미엄, 국제 금가격 등이 포함된다. 금투협은 위험성향지수의 최초 산정 시점을 거래소가 VKOSPI를 집계하기 시작한2009년 4월13일로 잡았으며 위험성향지수를 자본시장통계서비스(http://www.freesis.or.kr)를 통해 매일 저녁 공개할 방침이다. 금투협 관계자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위험성향지수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형성되면서 자본시장연구원에 용역을 맡겨 최근 연구 결과가 나왔다"며 "아직 거래소와 지수 사용 등에 대한 협의 단계가 남아있어 빠르면 10월쯤에 공개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위험성향지수는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주식매매 타이밍과 시장 과열 여부를 판단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회원국의 위험성향지수를 산출하고 있으며 크레디트스위스와 UBS 등 투자은행과 호주 국립은행 등 중앙은행도 자체 지수를 따로 집계하고있다. [연합인포맥스 기사입력 2010-07-22 07:21]

産銀 "내달까지 대우건설 단독인수"

산업은행이 별도의 외부투자자(LP) 없이 단독으로 대우건설을 인수한 뒤 세일다운 방식으로 지분을 다시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 한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LP들이 대우건설 인수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임에 따라 산업은행이 사모투자펀드(PEF)와 투자목적회사(SPC)를 통해 3조원을 마련해 대우건설을 단독으로 인수하게 된다. 이후 건설경기 회복 및 대우건설 주가상승 등으로 LP들이 대우건설 지분취득에 관심을 보일 경우 산은이 조성한 PEF의 대우건설 지분 일부를 LP에 매각하게 된다. 채권단은 당초 PEF 조성을 위해 산업은행이 무한책임사원(GP)으로 참여하고 LP를 유치하는 방안을 추진했지만 외부자금 모집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채권단의 한 고위 관계자는 "당장 LP들이 대우건설 지분인수에 참여하지 않더라도 산은 자체자금으로 PEF와 SPC를 통해 자금을 조성하거나 은행차입에 나설 수 있다"며 "대우건설 지분 50%+1주를 인수하는 데 필요한 3조원가량을 마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오는 8월까지는 대우건설 인수작업이 마무리될 것"이라며 "LP 모집에 적극적으로 나서겠지만 LP 구성이 순탄하지 않을 경우에는 산은 단독으로 자금을 조성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SPC를 설립하면 차입 레버리지가 높아져 차입 규모를 확대할 수 있다. 채권단의 한 관계자는 "LP 모집을 위해 무리하게 손실보전이나 풋백옵션 조건을 내걸지는 않을 것"이라며 "대신 대우건설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으며 이를 투자자들에게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건설 주가는 올해 초 1만3,000원대에서 거래됐지만 현재 1만원대로 떨어진 상태다. 산업은행이 매입하기로 한 1만8,000원보다 크게 낮은 수준이다. [서울경제 기사입력 2010-07-22 17:36 | 최종수정 2010-07-22 17:51]

삼정KPMG, 베어링포인트 코리아 인수

-협상 3개월 만에 인수..업계 2위 규모로 단숨에 도약

삼정KPMG컨설팅이 베어링포인트 코리아를 인수했다. 삼정KPMG컨설팅은 단독법인으로 출발한 지 3개월 만에 국내 컨설팅 법인으로서는 2위에 해당하는 규모를 갖추게 됐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정KPMG컨설팅은 지난 7월1일 베어링포인트 코리아 인수 사실을 사내에 공식화했다. 현재 막바지 실사(Due Diligence)가 진행 중이며 사무 공간 및 전자우편 통합 등의 작업이 남아있다. 인수에 대한 공식 발표는 8월로 예정돼있다. <기사생략> [머니투데이 기사입력 2010-07-22 10:12]

셀런·삼보컴 채무조정 놓고 은행-FI 간 기싸움

-[셀런 워크아웃①]각사 확정채무 1000억원 이상...담보 부실로 채권단 고민 깊어

IT업계 M&A신화로 불렸던 셀런이 M&A 인수금융 리스크를 못이겨 워크아웃을 신청한지 두 달 남짓한 시간이 지났다. 셀런에서 돈을 받아야 할 은행, 그리고 삼보컴퓨터 재무적투자자(FI)들은 수차례 협상을 통해 경영개선방안을 논의했지만 아직은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현재로서는 ▶자산매각등을 통한 셀런의 자구안 마련 ▶만기연장 등을 포함한 대규모 채무조정 ▶유상증자 등을 통한 외부자금 수혈 등 3가지 방안이 동시다발적으로 검토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셀런이 처한 상황으로는 마땅한 자산매각도 쉽지 않고 유상증자에 참여할 새 주인을 찾기도 만만치 않다. 알려진대로 셀런의 워크아웃은 3년전 셀런이 삼보컴퓨터를 사들일 때 참여한 FI들의 풋백옵션 실행이 원인이 됐다. <기사생략> [머니투데이 기사입력 2010-07-22 09:58]

한국-이스라엘 등 4개국과 벤처펀드 만든다

연내 한·이스라엘 공동 벤처펀드 조성이 확실시되는 등 이르면 내년까지 정부 주도로 4개국과의 공동 벤처펀드가 결성된다. 정부가 국가 간 벤처펀드를 만드는 것은 싱가포르 이후 처음으로, 이들 펀드는 해외 자금 유입 효과뿐만 아니라 양국 벤처기업 간 공동 기술개발 및 인수합병(M&A)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 창출이 기대된다. 22일 관련 정부당국 및 업계에 따르면 중소기업청은 이스라엘을 비롯해 중국·아랍에미리트(UAE)·인도 등의 정부와 양국 공동의 펀드 결성을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이스라엘과는 연내 펀드 결성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중기청 관계자는 “이스라엘을 5월 말 방문한 결과, 조만간 이스라엘 펀드와 우리나라 모태펀드가 제휴할 예정”이라며 “규모는 300억~500억원으로 하반기 구체적 결과물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생략> [전자신문 기사입력 2010-07-23 06:03]

사모펀드, 글로벌 식품업체 탐낸다

-신규 투자처로 고수익, 경기방어적 식품업체 인기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식품업체들의 주인이 사모펀드로 바뀔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사모펀드들이 경기방어 성격이 강한 식품업체 인수에 적극적으로 나서려 하고 있기 때문이다. 21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영국 유나이티드비스킷(UB)과 프랑스 요플레, 미국 사리리 북미 제빵 사업부가 시장에 매물로 나왔으며 조만간 새로운 주인을 찾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영국 주요 스낵제조사 UB는 지난 20일 이사회에서 회사를 20억파운드(30억 달러)에 매각하는 방안을 합의했다. 현재 이 회사는 사모펀드 블랙스톤과 PAI 파트너스가 소유하고 있는데 식품 제조사 및 사모펀드가 인수에 관심을 보여 스낵과 비스킷 부문으로 나눠 매각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기사생략> [이데일리 기사입력 2010-07-22 17:35]

[시사금융용어] 엘스버그 역설(Ellsberg paradox)

투자자는 안정적인 수익을 위해 위험을 회피하려는 성향이 있다. 위험 회피(risk aversion)는 이러한 성향을 개념화한 것으로 금융시장을 전망하고 주가 등락의원인을 파악하는 데 활용된다. 하지만 1987년 블랙 먼데이, 2011년 9.11테러 등 예기치 못한 사건이 발생하면서위험 회피만으로는 투자자가 위축하는 이유를 설명하기 어려워졌다. 위험 회피는 예상할 수 있는 사건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예상할 수 없는 사건에 대해 투자자는 어떤 반응을 보일까. 엘스버그 역설은 경제학자 대니얼 엘스버그가 가정한 상황으로, 투자자가 예기치못한 시장의 충격에 어떻게 대응하는지 보여주는 데 유용하다. 엘스버그는 1962년 하버드대 경제학 박사 논문(제목 "Risk, Ambiguity and Decision")에서 예상치 못한 시장의 충격에 대한 위험 회피를 설명하는 모호성 기피(ambiguity aversion)라는 개념을 내놓는다. 그는 투자자가 위험 뿐 아니라 모호성도 회피하는 성향을 나타낸다고 진단한다. 다음은 "아이코노클라스트"라는 책에 나온 엘스버그 역설에 대한 설명이다. 우리 앞에 커다란 단지가 두 개 놓여 있다고 하자. 단지들은 완전히 불투명하여그 내용물을 볼 수가 없다. 왼쪽 단지에는 검은 구슬 10개와 흰 구슬 10개가 들어 있다. 오른쪽 단지에는 구슬이 20개 들어 있긴 하지만 검은 구슬이 몇 개고 흰 구슬이 몇 개인지는 알 수 없다. 이제 이 단지들 중 하나에서 검은 구슬을 골라내는 것이 과제다. 성공하면 100달러를 상금으로 받게 된다. 기회는 단 한 번뿐이다. 그렇다면어떤 단지에서 구슬을 꺼낼 것인가? 마음속으로 답해보자. [연합인포맥스 기사입력 2010-07-23 07:33]

[금주 M&A 이슈] 잇단 인수 선언..큰 장 온다

기업 경영진들이 최근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전략으로 잇따라 인수·합병(M&A) 카드를 꺼내 들고 있다. 특히 대기업들은 그동안 보수적 자금운용과 양호한 실적을 바탕으로 국내외 가릴 것 없이 본격적인 인수경쟁에 뛰어들 태세다. 따라서 M&A 시장이 지난 2008년 하반기 금융위기 후 이어진 침체에서 벗어나 더많은 참가자로 북적댈 전망이다. 26일 M&A 업계 전문가들은 롯데계열인 호남석유화학이 말레이시아의 석유화학기업 타이탄(Titan Chemicals Corp. Berhad)을 최대 1조5천억원에 인수키로 한 것에 주목했다 <기사생략> [연합인포맥스 기사입력 2010-07-26 07:42]

ANZ은행, 외환은행 인수전 합류..'MBK와 경쟁'

-실사 착수..26일 본입찰 연기 가능성

호주뉴질랜드(ANZ)은행이 외환은행 매각 입찰에 뒤늦게 뛰어 들었다. 이에 따라 외환은행 인수전은 국내 최대 사모투자펀드(PEF)인 MBK파트너스와 막판에 뛰어든 ANZ은행간의 양자 대결 구도로 바뀌게 됐다. 22일 금융권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근 ANZ은행이 외환은행 대주주인 론스타측으로부터 은행 전반에 관한 프리젠테이션을 받고, 실사(Due diligence) 작업에 착수했다. ANZ은행은 올 초 론스타가 외환은행 매각 작업을 시작할 당시부터 강력한 인수 후보로 지목돼 온 곳이다. 딜 초기부터 외환은행 인수 자문사로 골드만삭스와 JP모간 등 글로벌 IB 두곳을 선임해 론스타와 협상을 벌여왔다. <기사생략> . [머니투데이 기사입력 2010-07-23 10:53]

셀런, 현실적 대안은 채무유예 기반한 유상증자

-[셀런 워크아웃②]자구안 마땅치 않아...200억 이상 투자할 새 주인 확보가 관건

셀런과 삼보컴퓨터의 경영정상화를 위해서는 채무조정 뿐 아니라 이를 도와줄 신규투자자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신주 발행 형태로 대대적인 유상증자에 참여할 새 주인을 찾아나서는 작업도 이런 맥락에서 진행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채권단의 워크아웃 과정에서는 대상회사의 실사를 거친 후 채무조정을 위한 선제조건으로 '자구안'을 요구한다. 한마디로 은행이나 여타 채권자들이 채무의 만기를 연장하거나 규모를 줄여 줄 용의가 있으니 대신 그만큼 회사도 뼈를 깎는 심정으로 성의를 보이고 회사를 살릴 계획을 내놓으라는 의미다. 그 첫째 방편으로 대개 자사주나 각종 투자자산, 불필요한 사업부 혹은 계열사 매각이 요구된다. 동시에 대상회사가 정상적인 영업활동으로 꾸준한 현금흐름(FCF)를 일으키는지 여부도 경영정상화의 필요조건으로 꼽힌다. 문제는 셀런이든 삼보컴퓨터든 마땅히 내다팔 자산이 없다는 점이다. 셀런은 이미 자사주 상당수를 시장에 내다팔았다. 삼보컴퓨터의 재무상황이 그나마 양호하다면 금호아시아나가 대우건설을 시장에 다시 내놨듯이 삼보컴퓨터의 별도 재매각도 단행될 수 있겠지만 삼보컴퓨터마저도 이미 과다한 채무로 워크아웃에 들어간 상황이다. <기사생략> [머니투데이 2010-07-22 10:02]

칼라일, 스킨케어업체 필로소피 매각 추진

-매각 실패시 상장 나설 듯

사모펀드 칼라일그룹이 스킨케어업체 필로소피의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블룸버그통신은 22일(현지시간)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칼라일이 필로소피를 10억달러에 매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칼라일은 우선 매각을 추진한 뒤 인수 희망자가 나서지 않을 경우, 필로소피의 기업공개(IPO)를 추진할 방침이다. 칼라일은 지난 2007년 필로소피를 4억7500만달러에 매입했다. 칼라일은 현재 방위항공산업체 아링크와 송유관 생산업체 킨더 모간의 매각도 추진하고 있다. [머니투데이 기사입력 2010-07-23

[경제용어 아하!] 자기자본이익률

전문가들은 자기자본이익률(ROEㆍreturn on equity)을 잘 살펴보면 투자의 답이 보인다고 말합니다. ROE는 당기 순이익을 자기자본으로 나눈 것으로 기업이 자기자본으로 얼마를 벌었는지를 보여줍니다. 이를테면 ROE가 10%일 경우 주주가 연초 1000원을 투자해 기업이 연말에 100원의 순익을 올렸다는 의미입니다. 경영자가 그만큼 자본을 효율적으로 사용했다는 뜻으로도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ROE가 높은 기업은 이익을 많이 내는 기업으로 주가도 높게 형성되는 경향이 있어 투자지표로도 활용됩니다. 투자자 입장에서 보면 자기자본이익률이 시중금리보다 높아야 투자자금의 조달비용을 넘어서는 순이익을 낼 수 있으므로 기업투자의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시중금리보다 낮을 경우 투자자금을 은행에 예금하는 것이 더 낫기 때문이다. [디지털타임스 기사입력 2010-07-26 08:30]

☀. China Focus

中광밍유업, 낙농본고장 공략…뉴질랜드 신라이트밀크 인수

중국의 낙농업체인 광밍유업이 뉴질랜드 신라이트밀크를 인수한다. AFP통신은 19일 광밍유업이 신라이트밀크 지분 51%를 8200만뉴질랜드달러(약 700억원)에 인수키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 거래는 뉴질랜드 정부의 최종 승인을 받아야 한다. 신라이트밀크는 광밍유업에 경영권과 51%의 지분을 넘겨주고 나머지 지분 49%를 보유하게 된다. 그러나 농장 경영권은 신라이트밀크가 100%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회사 관계자는 "농장 자산을 매각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정부 승인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라이트밀크는 이번 지분 매각을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농가의 분유 생산능력을 연 10만t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생산량의 일부는 중국 광밍유업과 제휴를 통해 중국 지역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지난해 4월 이후 9개월 동안 약 511만뉴질랜드달러 순손실을 기록한 신라이트는 매각 대금으로 은행 부채를 상환하고 생산능력을 2배로 늘리는 제2공장을 지을 예정이다. 광밍유업은 신라이트가 3~5년 후에 주식시장에 상장되면 더 많은 지분을 살 권리도 갖게 된다고 AFP는 전했다. 광밍유업은 상하이 최대 식품회사인 광밍식품그룹이 지분 65%를 보유하고 있다. [한국경제 입력: 2010-07-19 17:57 / 수정: 2010-07-19 21:54]

국내 1호 탄소펀드 中 신재생에너지 발전소에 투자

국내 최초의 탄소펀드가 중국 신재생에너지 발전소에 투자한다. 탄소펀드는 발전소 지분 49%를 인수해 매년 13%가량 안정적 수익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식경제부는 국내 탄소펀드와 중국 BBM TECH사가 공동으로 중국 산시성에 바이오매스 발전소를 짓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총 5,700만달러가 소요되는 발전소 건설사업은 탄소펀드와 중국이 1,900만달러를 자본금으로 투자하고 나머지 4,000만달러는 하나대투증권과 하나은행이 공동 주관하고 무역보험공사가 보증을 서는 외화대출을 받기로 했다. 발전소는 서울시 전체 면적의 절반 규모인 300㎢ 크기의 사과농장에 심어져 있는 5,000만그루의 사과나무에서 발생하는 폐목제를 활용해 전력을 생산하는 바이오메스발전소다. 발전소는 내년 6월 완공된 후 시범가동을 거쳐 오는 2012년부터 본격 가동된다. 지경부는 발전소가 본격 가동되면 연간 32만톤의 온실가스가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발전소는 전력판매 매출이 전체의 90%를 차지하고 나머지가 CDM 매출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BBM TECH사는 2006년 설립된 환경전문 기업으로 산시성 정부로부터 사업권을 얻어 발전소 지분의 51%를 갖게 된다. [서울경제 기사입력 2010-07-20 16:06 | 최종수정 2010-07-20 18:15]

中 상반기 해외 M&A 2배로 급증

중국의 경제력이 커지면서 해외기업들에 대한 인수합병(M&A)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투자정보 제공기관인 칭커연구센터(淸科硏究中心)은 16일 `2010년 2분기 중국 기업 인수합병(M&A) 시장연구보고'에서 올해 상반기 중국 시장에서 238건의 M&A가 성사돼 작년 동기보다 59.7% 급증했다고 밝혔다. 또 M&A 금액이 공개된 195건의 거래총액은 119억3천700만달러로 25.1% 늘었다. 이중 중국 기업간 M&A는 194건, 48억1천만달러, 중국기업의 해외기업 M&A는 30건, 66억7천700만달러, 해외기업의 중국기업 M&A는 14건, 4억5천100만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중국 기업간 M&A와 중국기업의 해외기업 M&A 건수는 모두 2008년 이후 가장 많았으며 작년 동기 대비 2배 가량 급증한 것이다. 중국 시장의 M&A는 ▲ 2008년 상반기 86건, 209억8천900만달러 ▲ 2008년 하반기 95건, 135억4천900만달러 ▲ 2009년 상반기 149건, 95억4천200만달러 ▲ 2009년 하반기 145건, 236억달러 ▲ 2010년 상반기 238건, 119억3천700만달러 등을 기록했다. 칭커는 중국 국내기업간 구조조정 촉진과 대기업의 해외진출 확대로 M&A가 늘어났다면서 올해 상반기에는 부동산업종의 M&A가 30건, 12억6천500억달러로 전체의 15.5%, 26.3%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칭커는 특히 올해 상반기 해외 M&A의 건수가 작년 한해 전체 숫자보다 많고 금액은 무려 158.6% 급증했다면서 해외 M&A의 경우 에너지, 정보기술(IT), 인터넷, 금융 등의 분야에서 활발하게 이뤄졌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기사입력 2010-07-16 13:59 | 최종수정 2010-07-16 14:11]

中, 해외 원자재기업 인수 5년새 100배 늘려

중국이 해외 원자재 기업 인수ㆍ합병(M&A)을 확대한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하지만 막상 그 수치를 놓고 보면 다시 한번 그 속도에 놀라게 된다. 22일 월스트리트저널(WSJ)과 M&A 정보 제공회사인 딜로직에 따르면 중국과 홍콩 기업들이 지난해 해외 광산에 인수 및 투자한 금액은 모두 130억달러(약 16조원)로 2005년에 비해 100배 성장했다. 이미 중국은 2009년 한 해 동안 이뤄진 전 세계 원자재 기업 M&A시장에서 3분의 1을 차지하는 단일 최대 참여자로 떠올랐다. 2004년까지만 해도 중국은 세계 원자재 기업 M&A시장에서 1%도 참여하지 못했던 `소수자`에 불과했다. 미국 헤리티지재단의 데릭 시저스 애널리스트는 이런 수준으로 간다면 2014년에는 누적 투자금액이 1000억달러(약 131조원)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런 예상은 비현실적이지 않다. 최근 5년(2005~2009년) 동안 중국의 연평균 해외 원자재 기업 투자금액이 80억달러(약 10조원)에 달하기 때문이다. 특히 중국이 그동안 공략한 해외시장이 호주, 캐나다, 영국 쪽에 집중돼 있기 때문에 남미, 아프리카, 러시아 등으로 투자가 확대될 여지가 있다. [매일경제 2010.07.22 17:28:40 입력, 최종수정 2010.07.22 19:53:55]

中 증시 상반기 IPO 세계 최대

중국 경제가 빠르게 성장하며 상반기 기업공개(IPO)를 통한 자금조달이 세계 최대였던 것으로 집계됐다. 중화공상시보(中華工商時報)는 23일 뉴욕증권거래소가 발표한 2010년 상반기 전세계 IPO통계를 인용해 상반기 중국 상하이와 선전증시의 IPO가 172개사, 308억달러로 뉴욕거래소의 55개사, 134억달러, 도쿄증권거래소의 4개사, 112억달러를 제치고 세계 1위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특히 선전증시의 IPO 규모는 161개사, 226억달러를 기록, 단일 거래소로도 전세계 1위를 차지했다. 작년의 경우 중국의 IPO 규모는 미국, 브라질에 이어 3위였다. 화타이증권과 중궈이중(中國一重), 중궈시뎬(中國西電)의 상반기 IPO규모는 각각 157억위안과 114억위안, 103억위안으로 전세계 10위권에 포함됐다. 중국의 상반기 IPO를 업종별로 보면 공업이 43%로 가장 많았고 정보기술(IT) 27%, 소매판매 26%, 에너지 3%, 금융서비스 1% 등이었다. 중국은 하반기에도 IPO가 높은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세계 4대 회계사 사무소의 하나인 PWC에 따르면 중국의 하반기 IPO는 132개사, 2900억위안에 달할 것으로 집계됐다. [매일경제 기사입력 2010-07-23 12:30]

                                                             
                                                                                                       - 배 민 주 -

이 게시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