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브리핑

1. 부동산시장 동향

수도권 중대형 아파트 5년새 7000만원 `뚝`

분당 2억5000만원 급락

최근 5년 사이 수도권 중대형 아파트 매매가가 가구당 평균 7000만원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업체인 닥터아파트는 지난해 말 현재 수도권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의 가구당 평균 매매가를 조사한 결과 6억3316만원으로 분석됐다고 8일 발표했다. 이는 2006년 말의 7억356만원에 비해 7040만원 낮아진 수준이다.

1기 신도시 중대형 아파트는 가구당 8억2697만원에서 6억4254만원으로 1억8443만원 떨어져 하락폭이 가장 컸다. 분당은 가구당 2억5577만원 떨어졌다. 아이파크, 동양파라곤, 파크뷰 등 정자동 일대 주상복합 아파트가 하락세를 주도했고 서현동 시범현대, 시범우성, 시범한양아파트 등도 내림폭이 컸다고 닥터아파트는 분석했다.

경기도는 4억7668만원에서 4억1190만원으로 6478만원 떨어졌다. 과천지식정보타운 보금자리지구 지정 등으로 타격을 입은 과천시의 중대형은 가구당 3억6109만원 하락했다.

서울 지역은 평균 8억9341만원으로 2006년 대비 5019만원 떨어졌다. 구별 하락폭은 송파구 2억3549만원, 양천구 1억7250만원, 강남구 1억6542만원 등이다.

반면 같은 기간 수도권의 전용 85㎡ 이하 중소형 매매가는 2억6886만원에서 2억8973만원으로 2087만원 상승했다.

닥터아파트 관계자는 “가능하면 사지 않고, 매입하더라도 실수요가 뒷받침되는 중소형을 고르려는 심리가 팽배해 중대형 약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집값 추가 하락으로 중대형으로 갈아타려는 수요가 생기면 하락세가 주춤해질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 [한국경제신문]

<부동산 뉴스 클립핑>

2012년 전국 전셋값 오름세 둔화된다 올해 전셋값 상승세가 둔화되고 집값 상승률도 지난해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분석됐다.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 진단 및 전망모형(K-REMAP)을 이용해 올해 부동산시장을 예상한 결과 전국의 ...

국토부 전·월세 TF구성 국토해양부는 전·월세 가격 안정을 위해 박상우 주택토지실장을 팀장으로 하는 태스크포스(TF)를 구성, 시장 관리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박 실장이 전·월세 가격 안정 책임관을 맡고 유성용 주...

수도권 분양시장 눈치보기…1월 물량 '제로' 수도권 분양시장이 연초부터 추위를 타고 있다. 건설사들이 지난해 말 계획했던 공급 일정을 줄줄이 연기하며 수도권에서 이달 일반분양되는 물량(공공제외)은 한 가구도 없다. 대형건설사 개발담...

"상속 받아 2채땐 사는 집 팔면 비과세" 회사원인 유상속 씨는 여의도에 아파트 1채를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갑자기 부친이 사망하는 바람에 부친 소유의 주택 1채를 물려받게 되었다. 유씨는 집 2채를 가진 셈이 돼 아파트를 처분할 때 ...

'모듈러 주택' 시대…공장서 한옥·콘도 '뚝딱' 골조, 벽체, 문틀 등 주택의 각 부분을 규격화시켜 공장에서 제조한 뒤 현장에서 조립하고 일부 마감공사만 진행하는 ‘모듈러(modular) 주택’이 본격 공급된다. 공기 단축과 값싼 건자재 사용으...

2. 자본시장 동향

☀ 자본시장 이슈 점검

"中경제 경착륙 가능성 크다"

세계 경제석학들 '차이나 리스크' 경고

美경제학회 총회 "혁신 없으면 성장 둔화"

“중국의 거품은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다. 경착륙(하드랜딩) 가능성이 크다.”(게리 베커 시카고대 교수)

세계적인 경제학자들이 ‘차이나 리스크’를 한목소리로 경고하고 나섰다.

7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경제학회(AEA) 연례총회에서다. 이날 ‘세계 경제에서의 미국과 중국’이라는 주제로 토론에 나선 이들 석학은 “중국은 이미 국제 무역 및 금융시스템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국가로 성장했다”며 “하지만 지난 30년간 성공을 이끌었던 성장모델을 지금 바꾸지 않으면 중국은 세계 경제에 큰 부담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들이 제기한 중국 경제의 가장 큰 문제점은 성장모델이 지속 가능하지 않다는 것이다. 로버트 졸릭 세계은행 총재는 “투자와 수출 주도의 성장모델을 내수 중심으로 하루빨리 바꾸지 않으면 중국은 ‘중진국 함정’에 빠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로버트 먼델 컬럼비아대 교수는 “미국 금융위기와 유럽 재정위기로 중국에 대한 서구 사회의 보호무역주의가 점점 강해지는 추세”라며 “수출 주도형 경제 모델이 위기에 처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기술, 자본, 시장을 모두 해외에 의존해온 중국은 스스로 혁신하지 않으면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위기가 임박했다는 진단도 나왔다. 로렌스 서머스 하버드대 교수는 “중국 경제성장률이 7% 밑으로 내려가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은 국가가 채무 불이행(디폴트)에 빠지지 않을 것이란 믿음만큼 순진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졸릭 총재는 “중국 지도자들이 이 같은 문제를 인정하고 있다는 것은 좋은 소식”이라며 “세계은행은 중국 정부와 함께 근본적인 구조 개혁안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세계은행이 이르면 2월에 발표할 개혁안에는 △유연하고 현대화된 금융시스템 구축 △작지만 강력한 재정기구 설립 △저축, 금리에 대한 정부 통제 축소 등이 포함됐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현대화된 금융시스템 구축은 환율 자유화와 관련돼 있다”며 “이를 통해 중국 공무원들은 환율이 자유화돼도 경제 시스템이 불안해지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을 갖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경제신문]

☀ 채권 * 금리 동향

"장기 국채 쓸어담자"..外人 매수 비중 사상 최고

亞중앙은행·외국인 모두 선호

대내외 변수로 환율 불안시 이탈 우려도

아시아 중앙은행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장기국채 선호가 계속 확대되면서 외국인이 사들인 장기국채의 매수 비중이 월간 기준 사상 최고치를 넘어섰다.

5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2011년 채권 장외시장동향 분석`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1조3575억원의 원화채권을 순매수했다. 이 중 잔존만기가 5년에서 10년 사이인 원화채권을 총 38.9%(5276억원), 10년을 넘어서는 채권은 3.5%(477)억원을 사들였다. 둘다 월별 순매수액의 비중으로는 사상 최고다.

외국인은 아직까지 우리나라의 회사채와 금융채 등을 매수하지 않고 있다. 통화안정증권은 2년 만기가 최고다. 즉 발행시 만기가 10년 이상인 국채를 많이 담았다는 뜻이다.

한 증권사의 채권중개역은 "최근 국채를 대거 매수한 카자흐스탄을 비롯해 중국, 태국, 말레이시아까지 장기국채를 사들이고 있다"며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의 장기국채에 대한 선호도 커져 중개사로 주문이 많이 들어온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이같은 현상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앞으로의 추이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외국인들이 우리나라 경제와 시장의 안정성에 대해 장기적인 신뢰를 보이는 것"이라며 "장기국채에 대한 투자가 늘어나는 만큼 외국인 수급여건도 더 안정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시장에서 장기국채의 수요가 많아지면 해외처럼 10년물의 금리가 지표금리로 쓰일 수도 있게 된다"면서 "당장은 아니더라도 시장상황과 수요에 따라 장기물의 발행량이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장기국채에 대한 외국인 투자 확대를 마냥 반길수 만은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 증권사 채권 관계자는 "북한 문제와 대외 리스크로 장기적인 추세상의 원화약세가 나타나면 태국 중앙은행이 원화채권을 매도했던 현상이 되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자산운용사의 채권운용역 역시 "장기국채는 거래가 많지 않아 외국인의 대거 매도세가 나오면 가격이 크게 떨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데일리]

☀ 환율 및 유동성

[외환브리핑]獨·佛 정상회담 눈치보기

환율이 사흘 만에 하락세로 돌아설 전망이다. 미국 경제지표 호조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탈리아 국채금리가 7%를 넘어서는 등 유로존 재정위기 우려는 여전해 낙폭은 제한될 예정이다 .

9일 달러-원 환율은 독일과 프랑스 간 정상회담을 앞둔 경계감으로 1150원 후반대에서 제한적인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주말 런던외환시장에서 1개월물 달러-원 차액결제선물환(NDF)은 1161.0/1162.0원에 최종호가됐다. 같은 기간물 스왑포인트 2.35원을 감안하면 1159.15원으로 전일 국내시장 현물환 종가인 1162.9원보다 3.75원 내렸다. 미국의 고용지표가 예상외로 호조세를 띠면서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꿈틀거리고 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미국의 비농업취업자수는 전월보다 20만명이 증가했다. 이는 예상치인 15만명 증가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실업률 또한 크게 개선됐다. 같은 기간 실업률은 8.5%로 지난 2009년 2월 8.3% 이후 2년 10개월 만에 최저치다. 반면 유로존 재정위기 우려가 지속돼 기대 심리를 억누르고 있다. 국제평가사인 피치는 헝가리의 국가신용등급을 투기 등급으로 강등했다. 국제통화기금(IMF)과 금융지원 협상 진척에 따라 추가로 등급을 내릴 수 있다고도 경고했다. 이탈리아 국채금리도 7%대를 웃돌며 시장의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이탈리아 10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7.18%까지 올랐다가 7.09%로 마무리됐다. 이에 따라 유로화는 1.27달러대까지 내려 앉았다.

미국 경기 회복 기대감과 유로존 불안감이 충돌하면서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됐다. 국내 증시가 하락한다면 환율은 1160원 상향 돌파를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상승세를 나타낼 경우 1150원 후반대에서 종가를 형성할 예정이다. 환율이 어느 쪽으로 방향을 잡던 움직임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이날 밤 독일과 프랑스 간 정상회담을 앞두고 있어 시장 참가자들의 포지션 플레이가 제한될 것이기 때문이다. 경제지표는 지난해 12월 독일과 프랑스 무역수지와 독일 산업생산 등이 발표된다. [이데일리]

주요국 환율 매매기준율 (KB 외환) (주간 비교)

국가명

종가 (01/06)

가격 (12/30)

변동폭

변동률(%)

 미국(USD)

1162.50

1158.50

4.00

0.35

 일본(JPY)

1507.20

1492.14

15.06

1.01

유럽연합(Euro) 

1488.70

1496.32

-7.62

-0.51

영국(GBP)

1802.57

1785.60

16.97

0.95

캐나다(CAD)

1142.39

1134.84

7.55

0.67

호주(AUD)

1192.73

1175.99

16.74

1.42

홍콩(HKD)

149.69

149.04

0.65

0.44

중국(CNY)

184.13

183.88

0.25

0.14

아랍에미레이트(AED)

316.50

315.40

1.10

0.35

태국(THB) 

36.71

36.72

-0.01

-0.03

싱가포르(SGD)

898.10

890.20

7.90

0.89

인도(INR)

21.99

21.86

0.13

0.59

 필리핀(PHP)

26.42

26.43

-0.01

-0.04

☀ 원자재가격 전망

[원자재 시황]유가, 이란 및 유럽 우려로 혼조

WTI, 유럽 불안에 25센트 하락..브렌트유는 상승

금값, 달러 강세로 밀려..옥수수 이상기후 우려 ↑

국제 유가가 이란 지역 불안과 유럽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 등이 엇갈리는 가운데 혼조세를 보였다. 지난 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25센트 하락한 베럴당 101.56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32센트(0.3%) 오른 배럴당 113.06달러를 나타냈다.

이탈리아 채권 금리가 다시 상승세를 보이는 등 유럽 경제가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면서 국제 유가 상승에 발목을 잡았다. 이란이 핵심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겠다고 위협하면서 브렌트유 상승세를 이끌었다.

금값은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서 작년 10월 이후 최장 랠리를 끝내고 하락세로 돌아섰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2월 인도분 금값은 전일대비 0.2% 내린 온스당 1616.8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실업률이 예상외로 떨어지는 등 고용지표가 호전되면서 경기회복 기대감을 불러와 달러화 강세를 지지하면서 귀금속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어 든 것으로 풀이된다.

농산물 가격은 상승세를 기록했다. 옥수수와 대두 가격은 주요 원산지인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에서 이상 기후로 일부 작물 피해가 예상되자 상승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 옥수수 3월물은 전일보다 0.3% 소폭 오른 부셸당 6.4525달러를 기록했다. 3월물 대두도 0.1% 오른 12.1025달러를 기록했다. [이데일리]

국제원자재 가격동향 (주간)

상품명

단위

거래소

가격(01/06)

가격(12/30)

변동폭

변동률(%)

석유(WTI)

$/bbl

NYMEX

101.56

98.83

2.73

2.76

브랜트유

$/bbl

ICE

113.06

107.38

5.68

5.29

 두바이유

$/bbl

FOB

109.32

104.89

5.03

4.80

$/oz

NYMEX

1616.50

1531.00

85.50

5.58

¢/oz

NYMEX

2940.00

2818.00

122.00

4.33

 백금

$/oz

NYMEX

1410.00

1354.00

56.00

4.14

 전기동

$/ton

LME

7540.00

7570.00

-30.00

-0.40

 알미늄

$/ton

LME

2039.00

1992.00

47.00

2.36

$/ton

LME

1995.50

2003.00

-7.50

-0.37

니켈

$/ton

LME

18650.00

18255.00

395.00

2.16

아연

$/ton

LME

1843.00

1845.00

2.00

0.11

주석

¢/bu

LME

19800.00

18925.00

875.00

4.62

대두

¢/bu

CBOT

1196.50

1207.75

-11.25

-0.93

소맥

¢/bu

CBOT

624.75

652.75

-28.00

-4.29

옥수수

¢/bu

CBOT

643.50

646.50

-3.00

-0.46

원당

¢/lb

NYBOT

23.29

23.30

-0.01

-0.04

커피

¢/lb

NYBOT

221.75

226.85

-5.10

-2.25

☀ 주식시장 전망

[증시브리핑]봄을 기다리는 황제펭귄

영하 60도에 육박하는 혹한과 시속 200km의 눈폭풍이 몰아치는 남극의 겨울. 차디찬 대륙에 홀로 남은 황제펭귄들은 자식사랑 하나만으로 인고의 시간을 보낸다.

암컷이 50일의 잉태기간을 거쳐 알을 낳으면 수컷들은 발등에 알을 품고 그 혹한 속에서 행여나 얼지나 않을까 사투에 가까운 노력을 기울인다. 알을 부화시키는 네 달 동안 수분 유지를 위한 눈을 제외하고는 아무것도 먹지 않는다.

그리고 새끼를 무사히 부화시킨 후 수컷들은 몸속에 있는 식량을 토해내 새끼들에게 먹이고, 자신을 희생하며 새끼 펭귄을 끝까지 보호한다. 새끼를 잃은 다른 펭귄들이 제 새끼를 탐낼라치면 필사적으로 맞선다.

최근 시청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몰고온 한 한 공중파 방송의 자연다큐멘터리 프로그램 내용이다. 황제펭귄이 혹한의 남극에서 새끼를 낳는 이유는 천적들이 추운 겨울을 피해 물러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새끼가 자랄 때쯤 봄을 맞게 하려는 것이다. 새끼들이 따스한 봄볕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혹독한 추위를 견딘 미 황제펭귄들에게도 봄은 변함없이 찾아온다. 한국 주식시장에는 기약도 없이 봄이 다시 찾아오기를 기다리는 이들이 있다. 상장을 추진하는 해외기업들과 이들을 주선하는 국내 투자은행(IB)들이다.

2007년 8월 한국 증시에 해외기업이 첫 발을 내딛은 지 5년째. 이들에게 한국 자본시장은 얼음대륙으로 변했다. 회사의 불투명한 회계처리로 상장 두달 만인 지난해 월말 이후 거래정지 상태가 계속되고 있는 중국고섬 사태는 `해외기업은 못 믿겠다`는 혹한을 몰고 왔다.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한 해외기업 중 지난해에만 썬마트홀딩스·중국대제·EBH인더스트리·컴바인월홀딩스·UMS홀딩스·유나이티드머천트서비스·파워테크놀로지 등 7개사가 상장 문턱에서 철회했다. 이쯤되면 한국 자본시장에 봄볕이 들기는 요원해 보인다.

이데일리가 최근 국내 20개 증권사의 2012년 증시전망을 분석한 바에 따르면 올해 코스피는 1695~2295선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측된다.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다. 또한 유럽 재정위기 재부각 등으로 올 상반기에는 약세장이 펼쳐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해외기업들에 유통시장 환경 또한 그다지 우호적이지만은 않은 셈이다.

하지만 해외기업들의 인고의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한 중국기업 차이나그린페이퍼앤패키징이 상장을 위해 올들어 해외기업 중 처음으로 공모에 나선다. 당초 다음달 14~15일이던 청약일정을 다소 늦춘 상태지만 27~28일 또다시 시험대에 선다. 지난해 6월 완리인터내셔널홀딩스 이후 씨가 마르고 있는 해외기업들의 상장의 물꼬를 틀 수 있을지 가늠할 척도다. 차이나그린페이퍼앤패키징이 공모를 성공리에 매듭짓는다면 상장할 때 쯤이면 한국에는 어김없이 봄이 찾아와 있을 것이다. 해외기업들이 한국 투자자들의 언 마음을 녹이고 봄의 따스한 기운을 느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데일리]

<뉴스 클립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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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가전까지 '구글 심장'…스마트 핵심기술 '종속' 우려 2015년 어느 늦은 밤, 회사원 A씨가 근무를 마치고 집에 들어간다. 현관문을 열고 손을 치켜들자 거실 전등이 밝게 켜진다. 천장에 달린 CCTV가 A씨의 동작을 인식한 뒤 홈 네트워크 관리 컴퓨...

[김정호 칼럼] 삼성 현대가 사라져야 나라가 산다? 새해가 밝았다. 희망을 얘기할 때지만 재계 분위기는 영 아니올시다이다. 대기업들의 연말연시는 우울하다. 실적이 나빠서, 올해 경기전망이 나빠서가 아니다. 선거의 한 해를 어떻게 넘길지가 그 어...

EU, 탄소배출권 강행…한국기업 '발등의 불' 유럽연합(EU)이 밀어붙이고 있는 항공사를 대상으로 한 탄소배출권거래제(ETS)가 국내 기업에도 발등의 불로 떨어졌다. 유럽식 탄소배출권 거래제 도입에 소극적인 국내 기업들에 전용기 운항을 ...

인천공항 환승객 역대 최다…日 나리타공항 추월 지난해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한 환승여객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작년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한 환승객이 전년보다 9.0% 증가한 566만명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美법원 "애플 맥 OS는 기업비밀 아냐" 미국 애플의 매킨토시 컴퓨터에 적용되는 운영체제(OS)인 '맥 OS X'와 관련한 정보들은 이미 인터넷상에 공개돼 있어 '기업비밀'로 인정할 수 없다는 미국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미 샌프란시...

[외환 레이더]"1150원대 후반서 하락 예상" 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50원대 후반서 소폭 하락 흐름을 보일 전망이다. 지난 주말 원·달러 환율은 유로존(유로화 사용국) 부채위기 우려가 지속되면서 직전 거래일보다 10.2...

☀. PEF Focus

GS건설 "M&A에 5조 투자"

-담수화 플랜트 등 차세대 성장동력 확보 위해

GS건설이 2020년까지 5조원을 인수ㆍ합병 등에 투자해 담수화 플랜트 등 차세대 성장동력을 확보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2020년에 수주 35조원, 매출 27조원, 영업이익 2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매일경제 기사입력 2012-01-02 17:08]

동양생명 매각가, '주당 2만 5천원+α' 되나

-푸르덴셜 '주당 2만5천원', 대한생명으로 '쏠림'

동양생명 인수전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현재까진 대한생명이 다른 경쟁자들보다 가장 나은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동양생명 지분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보고펀드가 주당 2만5000원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한생명은 최근 여기에 ‘플러스 알파’라는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뉴스핌 2012-01-02 11:09]

대우건설, 대한통운 지분 매각 완료

-424만여주 8862억원에,차입금 상환에 사용

대우건설(047040)은 지난 연말 대한통운 지분 매각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지난 12월 31일 대한통운 보유 주식 424만9216주를 8862억원에 매각했다. 매각 대금은 모두 차입금 상환에 사용했다.....[이뎅리리 기사입력 2012-01-02 15:42 | 최종수

KB인베스트 등 3사, 2천억 PEF 결성

-오는 30일 결성총회…한화기술금융·포스텍기술투자와 공동 GP

KB인베스트먼트 등 3개사가 20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사모투자전문회사(PEF)를 설립한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oFC 포스코 한화 케이비 제2호 사모투자전문회사(이하 동반성장PEF)'는 오는 30일 조합결성총회를 개최한다. 동반성장PEF에는 정책금융공사(800억원), 국민은행(400억원), 한화그룹(400억원), 포스코(200억원), KB인베스트먼트(100억원), 한화기술금융(50억원), 포스텍기술투자(50억원) 등이 출자했다.....[머니투데이 기사입력

IBK옥터스녹색성장, 146만주 규모의 코스모화학 BW 인수

중소기업은행 및 특별관계자 두 명은 코스모화학(005420)의 신주인수권부사채 146만4772주를 인수했다고 공시했다. 보유목적은 경영권 참여이며 특별관계자 두 명은 IBK옥터스녹생성장사모투자전문회사와 옥터스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다.....[조선비즈 기사입력 2012-01-02 16:41 | 최종수정 2012-01-02 16:50]

[시사금융용어] 카르페 녹템(carpe noctem)

카르페 녹템(carpe noctem)은 밤에 충실하라는 의미로,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에 나와 유명해진 카르페 디엠(carpe diem)을 인용한 용어다. 녹트(Noct)는 라틴어로 밤을 뜻하는 Nox에서 유래됐다. 카르페 디엠은 로마의 시인 호라티우스의 시에 나오는 문구로 현실에 충실하라는의미다. 카르페 녹템은 최근 미국 트레이더들이 유럽 재정위기와 관련된 소식들을 점검하느라 새벽에 일찍 일어나는 상황을 설명하는 신조어로 사용되고 있다. 뉴욕타임즈는 미국의 금융 트레이더들이 유럽의 재정위기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TV와 태블릿, PC, 스마트폰 등을 지켜보느라 새벽 근무에 시달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과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시차는 5~6시간으로 미국에서 유럽의 새로운 소식을 한시라도 빨리 접하기 위해서는 새벽에 빨리 잠을 깨야 한다. 유럽 재정위기가 장기화하면서 새벽 근무가 늘어나자 미국 트레이더들 사이에서는 미국 뉴욕증시의 실제 개장 시간은 오전 9시 30분이지만, 비공식 개장 시장은 새벽 2시30분이라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다. 실제로 뉴욕 증시는 유럽발 호재와 악재에 급등락을 반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유럽 뉴스에 대한 새벽 수요가 늘어나면서 관련 방송의 시청률과 사이트 접속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경제 전문 방송 CNBC가 오전 4~6시에 방송하는 프로그램의 시청률은 50% 늘어났고, 오전 2~5시까지의 웹사이트 접속은 3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연합인포맥스

부실채권에 보험사 몰린다…동부화재 PEF 구성

-IFRS도입 후 은행권 우량한 NPL 쏟아내

보험사들이 부실채권(NPL.Non Performing Loan) 시장에 대거 몰려들고 있다. 금융당국 지도 등에 떠밀려 은행권이 비교적 우량한 NPL을 쏟아내자 보험사들이 서둘러 투자에 나선 것이다. 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현대해상과 LIG손해보험이 화인파트너스 컨소시엄 NPL펀드에 각각 100억원, 200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이 펀드는 화인파트너스와 우정사업본부를 주축으로 2000억~3000억원 규모로 설정될 예정이며, 삼성증권과 동부저축은행 등이 참여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동부화재도 NPL투자 검토를 마치고 유나이티드 기업재무안정 사모투자전문회사(PEF)를 구성키로 했다.....[매일경제 기사입력 2012-01-03

스카이레이크, '글로벌 윈윈 펀드' 조성 완료…1000억 규모

-지난달 22일 금감원 등록…결산 총회는 지난 11월에 마쳐

-외국 기업의 국내 진출에 공동으로 투자…투자기간 '4년'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인 스카이레이크인큐베스트(이하 스카이레이크)가 1000원 규모 펀드 조성을 마쳤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스카이레이크는 지난달 22일 금융감독원에 '코에프씨 스카이레이크 글로벌 윈윈 1호' PEF를 등록했다. 무한책임사원(GP)은 스카이레이크, 투자약정액은 1000억원이다.....[조선일보 기사입력 2012-01-03 15:53]

유진기업, 하이마트 콜옵션 위해 1170억 규모 PEF 설립

-농협중앙회 GP 맡아…'엔에이치할로윈 제일호'

-투자자, 1170억 투자 약정…콜옵션 투자 기한 1월 4일까지

유진그룹이 하이마트 지분에 대해 콜옵션(call option)을 행사하기 위한 1170억원 규모의 사모투자펀드(PEF)를 설립했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유진그룹은 재무적투자자(FI)들이 보유한 하이마트 지분 6.9%(163만1469주)에 대해 콜옵션을 행사하기 위한 사모펀드 '엔에이치할로윈 제일호'를 조성했으며, 지난달 22일 금융감독원에 이를 등록했다. PEF의 무한책임사원(GP)은 농협중앙회가 맡았다.....[조선일보 기사입력 2012-01-03 14:29 | 최종수

2011년 M&A시장, 삼성 영향력 컸다

-M&A 시장 규모 40% 성장 ‥ 현대건설 매각 최대 딜

2011년 한국 M&A 바이아웃(Buyout) 시장은 '난제(難題) 해결의 해'로 기억될 만하다. 현대건설, 대우건설, 하이닉스반도체 등 성사 가능성을 장담하기 힘들던 대형 딜들이 주인을 찾아 성사됐다. 이 덕에 시장 규모도 부쩍 커졌다. 완료 기준 20조원에 머물렀던 2010년에 비해 2011년 국내 기업 바이아웃 시장은 7조원 가량이 늘어난 26조6386억원을 기록, 성장률이 40%에 달했다. 완료거래 건수도 168건을 기록, 전년 대비 18건 증가했다.....[머니투데이 기사입력 2012-01-04 06:00]

유럽계 M&A매물 주시 금감원 방침 맞춰 배당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이 앞으로 외국계 은행이 대거 붕괴될 것으로 예상하고 이들 금융사가 매물로 나올 경우 인수하거나 지분을 확보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 중이다. 어 회장은 최근 매일경제신문과 가진 신년 인터뷰에서 "향후 1~2년 내에 유럽은행의 10% 정도는 붕괴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만 해도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었지만, 지금 유럽 재정위기 하에서는 각국 정부가 공통된 행동을 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매일경제 기사입력 2012-01-03 20:31]

[시사금융용어] 인구배당(Demographic dividend) 효과

인구배당(demographic devidend) 효과란 생산 가능 인구의 증가에 따라 부양률(14세 이하 및 65세 이상 인구와 비교해 생산가능인구(15~64세)가 몇 명인지를 보여주는 수치)이 하락면서 경제 성장이 촉진되는 효과를 뜻한다. 인구보너스 효과라고도 불린다. 중국은 개혁개방 이후 생산 가능 인구의 지속적인 증가와 부양률 하락으로 그동안 저렴한 노동력을 공급받을 수 있었으며, 이는 경제성장의 주요 동력으로 작용했다. 전문가들은 중국 전체 경제성장률의 5~27% 정도를 인구배당 효과의 기여분으로 추정하고 있다. 인구배당 효과는 1차와 2차 효과로 구분된다. 1차 효과는 고출산 농촌 경제가 저출산 도시 경제로 전환되면서 생산 가능 인구 비율이 높아지는 반면 부양률이 낮아져저축률이 상승하고 경제가 성장하는 효과다. 또한 2차 효과는 인구구조 변화에 따라노년층의 경제활동 참여가 확대되는 방향으로 개인의 경제 행위와 정부 정책의 조정이 이뤄지면서 경제성장이 촉진된다. 중국은 지난 1982년부터 2009년까지 1차 인구배당의 효과가 크게 나타나 생산 가능 인구의 증가가 경제 성장을 촉진했다. 이 기간에 청소년층 인구(0~14세) 비율은 하락하고 노년층 인구(65세 이상) 비율은 상승했는데, 전자의 하락폭이 후자의 상승폭을 압도하면서 노동공급이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이다. 전문가들은 중국이 제12차 5개년 계획 기간(2011~2015년) 중에 부양률이 최저치를 기록한 후 점차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며, 2013~2015년경에는 1차 인구배당 효과가사라질 것으로 진단하고 있다. 이와 관련, 한국은행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중국 인구의 고령화가 급진전되는 가운데 나타나는 출산율의 하락은 향후 생산 가능 인구의 감소를 초래할 수 있다"며"인구 구조 면에서 보면 1차 인구배당 효과가 조만간 축소 또는 소멸되면서 현재의높은 경제 성장률이 향후 둔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한은은 이어 "중국이 고령화 진전에 따른 장기적인 경제성장의 제약을 막기 위해서는 노년층 인구의 경제활동이 증가할 때 발생하는 2차 인구배당 효과를 증대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연합인포맥스 기사입력 2012-01-04 07:33]

도미누스·IMM·자베즈 등 PEF조성 잇달아

-美 벨스타 다니엘 윤 대표, 도미누스와 공동GP...농협·L&S벤처 등도 설립

도미누스인베스트먼트가 무한책임투자자(GP) 두 곳과 함께 1879억원 규모의 사모투자펀드(PEF)를 설립했다. 지난 2008년 조성한 2261억원 규모의 PEF에 이어 두 번째다. 도미누스인베스트먼트, 도미누스인베스트먼트투자자문, 네오스타인베스트먼트 등 세 곳은 ‘도미누스-네오스타 전략성장'라는 이름의 PEF를 3일 금융감독원에 등록했다. 1호 펀드와 마찬가지로 블라인드 형태이며 제조업 분야가 투자 타깃인 것으로 알려졌다.....[ajslxnepdl 기사입력

삼강엠앤티, 160억 사모 BW 발행 결정

삼강엠앤티는 4일 아주아이비나우 그로쓰캐피탈 등을 상대로 160억원짜리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한국경제 기사입력 2012-01-04 17:13]

유진기업, 하이마트 콜옵션 규모 예상보다 줄어…왜?

유진기업이 하이마트 경영권 분쟁 당시 '핫 이슈'로 떠올랐던 콜옵션(Call option) 행사를 완료했다. 다만 자금 조달을 위해 설립했던 사모투자펀드(PEF)의 규모가 예상보다 줄어들면서 매입 지분도 감소했다. 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NH할로윈 제1호' 사모투자펀드(PEF)는 지난달 27일 하이마트 주식 141만8960주(지분 6.01%)를 장외 매수.[한국경제 기

M&A ‘큰 場’ 연초부터 달아오른다

연초부터 기업 인수·합병(M&A) 시장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쌍용건설과 대우조선해양 등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부터 동양생명과 하이마트 등도 매물로 나왔다. 전문가들은 올해 불확실한 경기 전망을 M&A의 최대 걸림돌로 꼽고 있다.....[문화일보 기사입력 2012-01-04 16:21 | 최종수정 2012-01-04 16:33]

보험사 M&A 생보사 인기 치솟는데 손보사는 찬밥

-그린손보 매물 가치 높다 평가 불구 매수자 없어

새해 보험업계는 동양생명 인수합병(M&A)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구도 개편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일단 업계 대어급인 동양생명이 누구 손에 들어가느냐에 따라 업계 순위가 바뀔 수 있다. 우리금융지주를 비롯해 대한생명 등 대형 금융사들이 동양생명 인수에 적극적인 이유도 이 때문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동양생명 인수 의사를 밝힌 곳은 대략 6곳.....[매일경

정책금융公, 벤처투자펀드 5675억 결성

정책금융공사가 3300억원을 출자해 조성한 벤처투자펀드가 총 5675억원 규모로 결성됐다. 4일 정책금융공사 및 벤처캐피털 업계에 따르면 공사가 지난해 7월 위탁운용사를 선정한 중소·벤처투자펀드(12개·4728억원) 및 청년창업투자펀드(3개·397억원) 등 15개 펀드가 지난달 21일 조합 결성을 마쳤다.....[한국경제 기사입력 2012-01-04 18:33 | 최종수정

[시사금융용어] 6중고(六重苦)

최근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일본의 산업공동화와 시사점'이라는 보고서에서 대지진 이후 일본 기업들이 '6중고(六重苦)'로 불리는 경영환경 악화에 따라 생산기지의 해외이전이 늘고 있다고 지적했다. 6중고는 ▲엔고 ▲높은 법인세 ▲과중한 인건비 부담 ▲엄격한 환경규제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지연 ▲전력수급 불안으로 일본 기업들이 겪고 있는 6개 항목의고비용구조의 경영환경을 뜻한다. 과거에는 5중고라는 용어가 사용됐지만 2011년 3월 일본 대지진 이후 전력난이 더해지면서 6중고가 통용되고 있다. 일본의 산업공동화를 심화시키는 해외이전이 6중고에 따라 가속화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예컨대 일본 제조업의 해외설비투자 비중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2009년 42.0%에서 2010년 55.0%로 증가했고 2011년에는 74.2%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11년 해외설비투자 금액은 국내설비투자금액이 전년대비 21.4% 증가한 반면에54.7%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기업의 해외 이전 특징은 기업핵심기능의 이전 증가와 부품ㆍ소재 등 고도기술 제조업의 이전 증가, 일본 내 외국기업의 이탈 등이 꼽힌다. 전경련은 고비용 경영환경으로 수익성이 악화되면 기업의 해외 이전이 나타날 수밖에 없다며 일본 산업공동화를 반면교사 삼을 것을 주문했다. [연합인포맥스 기사입력 2012-01-05 07:33]

`상장 1년차` 씨그널정보통신, M&A 매물로 나왔다

-바이오 업체 등 3곳 인수의향서 제출

지난해 1월 코스닥에 상장한 무선통신·방송 솔루션 전문업체 씨그널정보통신이 매물로 나왔다. 최근 바이오 업체 등 3곳에서 인수의향서를 제출하는 등 본격적인 매각 작업에 돌입했다.....[이데일리 기사입력 2012-01-05 14:27]

철근업체 일경산업, M&A 매물로 출회

-매각주관사 삼일 PwC…자산매매 또는 신주배정 유상증자

-글로벌 경기침체로 유동성 위기에 빠져

철근업체 일경산업이 M&A 시장 매물로 나왔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매각관할기관인 전주지방법원은 삼일PwC를 매각주관사로 선정, 일경산업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삼일PwC는 오는 2월 9일까지 인수의향서(LOI)를 접수 받을 계획이다.....[조선일보 기사입력

동양생명 콜옵션 포기 미해결...매각 흥행 불안정?

-1월 중순 입찰 이후 2월7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목표 계획해

-반면 콜옵션 문제 결론 못내…인수후보들 "아직 해결 안됐나?"

보고펀드의 동양생명 매각이 시장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그러나 보고펀드는 거래성사의 필요조건인 동양그룹 콜옵션 포기를 받아내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동양생명 거래 관계자는 "아직까지 콜옵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보고펀드가 골머리를 썩고 있다"며 "동양그룹 오너 측에서도 콜옵션에 대한 의사가 자주 바뀌고 있다"고 설명했다.....[조선일보 기

우리PE, 로지엠 주관사 변수 떠올라

-로지엠 지분 30% 넘게 보유, 입김 발휘할 듯

현대로지엠의 상장 주관사 선정이 임박한 가운데 우리프라이빗에퀴티(PE)가 새로운 변수로 떠오를 전망이다. IB업계에서는 발행사인 현대그룹의 의중 못지 않게 현대로지엠의 지분을 30% 넘게 보유하고 있는 우리블랙스톤코리아오퍼튜니티1호사모투자전문회사(우리블랙스톤PEF)의 의견이 주관사 선정에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고 있다.....[머니투데이 기사입력

[M&A 결산]'달인'을 꿈꾸는 신예 기업들

국내 인수·합병(M&A) 시장에서 자주 볼 수없었던 기업이 지난해 당당히 인수 실적을 내며 또 다른 'M&A 달인'의 탄생을 알렸다. 5일 연합인포맥스 리그테이블에 따르면 경영권 이전과 지분인수도, 사업양수도,부동산 매매, 합병 등의 거래 기준으로 우선 KT&G가 가장 눈에 띈다.....[연합인포맥스 기사입력 2012-01-05 14:57]

올해 M&A…뛰는 中·日 기는 한국

한국ㆍ중국ㆍ일본 3국의 최고경영자(CEO)들은 올해 설비 투자나 고용에 신중하게 접근할 계획임을 밝혔다. 유럽 금융위기가 뚜렷한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어 그 여파가 미국이나 아시아권으로도 확산될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중국과 일본 CEO들이 올해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힌 분야는 기업 인수ㆍ합병(M&A)이다. 한국 CEO 대부분이 '계획이 없다'거나 '신중하게 대처하겠다'며 M&A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인 것과는 대조적이다.....[매일경제 기사입력 2012-01-05 17:44 | 최종수정 2012-01-06 07:02]

[시사금융용어] 모자(母子)형 리츠(REITs)

모자형 부동산투자회사(리츠)는 국민연금 등 연기금이 모(母)리츠를 만들고, 모리츠가 부동산 프로젝트별로 사업 규모에 적합한 자(子)리츠를 만들어 수익을 내는구조를 말한다. 연기금이 모리츠 발행주식의 50% 이상을 취득하면 그 모리츠에 대해서는 연기금과 마찬가지로 공모 의무 면제 등의 특례가 부여된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2일 국민연금 등 연기금의 리츠 설립을 확대하기 위해 이같은내용을 골자로 하는 부동산투자회사법 시행령 개정안이 이달부터 시행된다고 발표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연기금이 모리츠 발행주식의 50% 이상을 취득하고 모리츠가 자리츠 발행주식의 50%를 초과해 투자하는 경우 자리츠의 공모 의무도 면제해준다. 또 이 경우 모리츠가 자리츠 발행주식 총수의 30%를 초과해 소유할 수 있도록 하고, 모리츠 총자산의 5%를 초과해 자리츠 주식에 투자할 수 있도록 했다. 모자형 리츠는 이밖에 자산 구성 요건 등에서도 일반 리츠에 비해 규제가 완화된다. 현행 리츠는 자산 구성 요건을 부동산 70% 이상, 부동산과 부동산 관련 증권 80% 이상으로 제한하고 있는데 모자형 리츠는 자리츠 주식에 대한 모리츠의 투자 금액도 부동산으로 간주한다. 또 현행 리츠는 총자산 5%를 초과해 동일인이 발행한 증권에 투자할 수 없지만,모자형 리츠는 이를 초과해 자리츠 주식에 투자할 수 있다. 국토부는 "시행령 개정으로 국민연금 등 기관투자자들의 리츠 투자가 활성화하고은행 대출에만 투자를 의존해 왔던 부동산 시장이 선진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평가했다. [연합인포맥스 기사입력 2012-01-06 07:33]

범양건영, 경영권 매각 본격화

-2월 8일까지 LOI 접수…'인가전M&A'

범양건영 매각이 본격화된다. 6일 범양건영은 매각관할기관인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기업 매각 및 자산매각 관련 신문 공고 허가 결정을 받았다. 범양건영은 내일(7일) 매각 공고를 낼 방침이다. 범양건영 인수의향서(LOI) 접수는 오는 2월 8일까지 진행된다. 매각은 제3자 배정 방식 유상증자로 진행된다.....[조선일보 기사입력 2012-01-06 17:58]

삼성엔지, 포스코그룹 성진지오텍 지분 인수 이유는

삼성엔지니어링(이하 삼성엔지)이 플랜트 모듈 제조업체인 성진지오텍의 지분을 인수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성진지오텍의 최대주주가 포스코 외에도 삼성엔지의 경쟁사인 포스코건설이기 때문이다. 성진지오텍의 최대주주는 포스코(26.34%)와 포스코건설(10.35%)이다.....[연합인포맥스 기사입력 2012-01-06 10:09]

동양생명 매각 속도 "1월중 우선협상자 선정"

보험업계 핫 이슈로 떠오른 동양생명보험 매각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6일 사모펀드 및 인수합병(M&A) 관계자에 따르면 동양생명(082640)최대주주인 보고펀드는 이달내 예비입찰서를 받아 우선협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조선비즈 기사입력 2012-01-08 09:01 |

대우조선·삼성重 등 국내 조선사, GTT 인수 '컨소시엄' 추진

-GTT 인수전서 중국 등 유력 인수후보에 대응 필요

-업계 "인수 부담 낮추고 기술 경쟁력 확보 가능"

우리나라 대형 조선사들이 프랑스 엔지니어링업체 GTT(Gaztransport&Technigaz) 인수전을 대비, 컨소시엄 구성을 추진하고 있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현대중공업, STX조선해양 등 국내 굴지의 대형 조선사가 GTT 인수를 목적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안을 각 회사별로 검토중이다.....[조선일보 기

[금주 M&A 이슈]롯데의 하이마트 인수 '노림수'는

하이마트 인수 후보군 중 가장 명확하게 인수 의지를 밝힌 롯데그룹은 이미 내부적으로 시너지 등 밑그림까지 그려놓은 것으로알려졌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 5일 내부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했으나 이미 오래전부터 인수 준비를 해왔던 것이다. 마침 가전유통사업을 본격적으로 강화하려는 전략과도 맞아 떨어졌고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도 충분하다고 판단했다.....[연합인포맥스 기사입력 2012-01-09 07:18]

PEF 편법상속 어려워진다..주주정보 제출의무 강화

사모투자전문회사(PEF)를 통한 편법 상속ㆍ증여가 어려워진다. 사모투자전문회사와 조합법인에도 '주식 등 변동상황명세서' 제출의무를 부과하는 세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결과로, 상속뿐만 아니라 사모투자전문회사 전반에 대한과세 근거가 강화될 전망이다.....[연합인포맥스 기사입력 2012-01-06 14:21]

삼호그린·L&S벤처, 지경부PEF 결성 완료

-각각 700억, 350억 1차 클로징

창업투자사인 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와 L&S벤처캐피탈이 각각 지식경제부가 출자하는 신성장동력펀드 결성을 완료했다. 지경부는 지난해 4월 글로벌펀드에 360ip Pte와 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를 공동운용사로, R&BD펀드에 L&S벤처캐피탈을 운용사로 각각 선정했다.....[머니투데이 기사입력 2012-01-06 10:09]

현대그룹, 자베즈PEF와 현대證 주식 손실보전 계약

현대상선과 현대엘리베이터, 현대U&I 등 현대그룹은 현대증권 실권주를 인수한 자베즈 제1호 사모투자펀드(PEF)와 주가하락시 손실을 보전하는 내용을 담은 파생상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공시했다.....[연합뉴스 기사입력 2012-01-06 18:05]

금호산업, IBK투자증권에 계열사 지분 9500억에 매각

-경기고속도로 지분은 제외

IBK투자증권과 금호아시아나그룹이 금호산업 자산매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금호산업과 IBK투자증권은 금호고속,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대우건설 등 3개 계열사 지분을 묶어 9500억원에 매각하는 내용의 MOU를 지난 5일 체결했다.....[머니투데이 기사입력 2012-01-06 14:19]

"세상은 넓고 매물은 많다"…한국 공격적 M&A

-"외국기업 매수해 달라"…한국에 러브콜 잇따라

글로벌 경제위기가 지속하면서 국경을 넘는 인수합병(M&A)이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유럽을 비롯한 세계 곳곳에서 알짜 기업들이 매물로 나오기 때문이다. 국내 연기금과 사모펀드(PEF)들은 국외시장에서 매물을 적극 찾아나서고 있다. 글로벌 투자은행(IB)의 외국기업 매수 '러브콜'도 잇따르고 있다.....[연합뉴스 기사입력 2012-01-09 04:56]

해외기업 M&A 공격앞으로

-글로벌기업 매물…한국에 러브콜 잇따라

8일 자본시장연구원과 국제연합무역개발협의회(UNCTAD) 등에 따르면 2008년 금융위기로 크게 위축됐던 국경 간 M&A 시장 규모는 2009년 5000억 달러에서 2010년 6780억 달러로 36% 증가했다. 작년에는 5월까지 4480억 달러를 기록해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전년 수준을 훌쩍 뛰어넘었다.....[매일경제 기사입력 2012-01-09 08:15]

[월가 리포트] 지난해 M&A 3% 늘어난 2조7000억弗

-美 3년만에 최대… 유럽은 소폭 감소

-석유관련 업종이 2,592억弗로 최대

시장조사 업체인 딜로직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현재 글로벌 기업의 인수합병(M&A)규모는 2조7,100억달러로 2010년에 비해 3%증가했다. 지역별로는 미국의 M&A규모가 1조달러로 2008년 이후 최대였다. 이는 지난 2010년에 비해서도 12% 증가한 규모다. 거래 건수로는 9,873건에 달했다.....[서울경제 기사입력 2012-01-08 15:42]

[시사금융용어] 금융 기억상실증(Financial Amnesia)

'금융 기억상실증(Financial Amnesia)'은 금융시장 참가자와 금융당국이 과거금융위기의 역사를 반면교사로 삼지 못하고, 같은 잘못을 주기적으로 되풀이함으로써 금융위기를 반복적으로 발생시킨다는 점을 비판하기 위해 만들어진 용어다. 영국의 공인재무분석사(CFA) 협회는 지난달 말 보고서를 내고 금융 기억상실증이반복되는 글로벌 금융위기의 주된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협회는 보고서에서 "금융 기억상실증은 개인과 시장, 금융당국의 경계심을 무디게 해 리스크를 잘못 측정하게 하고 거품을 증식시키며, 위기가 터지게 한다"고 지적했다. 여기에는 금융시장 역시 망각에 빠져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개별 인간과 다를바가 없다는 생각이 깔려 있다. 이 같은 생각은 지난 2006년 타계한 저명한 미국 경제학자 존 케네스 갤브레이스하버드대 명예교수로 거슬러 올라간다. 갤브레이스는 지난 1994년 출간한 『금융 도취의 짧은 역사(A Short History ofFinancial Euphoria)』에서 금융위기가 비슷한 양상으로 재발하는 까닭을 사람들이금융위기를 기억에서 쉽게 지워버리는 데서 찾았다. 그는 "금융 기억(financial memory)은 아무리 길어도 20년을 못 넘을 것"이라면서 "한차례 재앙에 대한 기억이 지워지는 치매가 발생하고 나면, 또다시 새로운 변수들이 마음을 사로잡게 된다"고 썼다. 금융위기가 금융 기억상실증 때문에 촉발된다는 생각은 누리엘 루비니 교수가 제시한 '화이트스완(White Swan)'과도 맞닿아 있다. 루비니 교수는 지난해 국내에서도 출간한 저서 『위기경제학』에서 금융위기는 예측하기 어려운 '블랙스완(Black Swan)'의 성격을 띠는 게 아니라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하얀 백조 같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루비니 교수는 금융위기의 역사를 살펴보면 화이트스완의 징후를 파악할 수 있으며, 미리 예방도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영국 CFA 협회가 내놓은 처방도 루비니 교수의 생각과 닮았다. 이 협회는 금융위기의 재발을 막으려면 금융시장의 전문가들에게 금융의 역사를의무적으로 공부하게 해야 하며, 투자 전문가 양성 과정에도 필수 항목으로 넣어야한다는 다소 파격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협회는 금융기관의 이사회 구성원은 매년 '기억상실증 검사'까지 받을 것을 제안했다. [연합인포맥스 기사입력 2012-01-09 07:33]

☀. China Focus

중국, 월가점령 투자…맨해튼부동산 가격하락 틈타 인수 붐

중국인의 '월가점령' 투자 열기가 뜨겁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미국 부동산 가격이 폭락하자 미국 심장부인 뉴욕 맨해튼 부동산을 잇따라 사들이고 있다.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HNA부동산홀딩스가 6월 맨해튼 6번가 핵심 사무용 빌딩을 2억6500만달러(약 3074억원)에 사들인 데 이어 두 달도 안 돼 4성급 호텔인 카사 호텔&레지던스를 1억2600만달러에 매입했다. HNA부동산은 지금도 미국과 유럽 부동산에 추가 투자를 검토 중이다. HNA부동산은 하이난항공ㆍ홍콩에어라인 등을 거느린 HNA그룹 산하 부동산투자업체. 이 회사는 400억위안(약 7조2800억원)에 달하는 자금을 끌어들여 투자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HNA부동산 외에 중국 본토 최대 부동산 웹사이트를 운영하는 소우펀홀딩스 등 적잖은 중국 기업이 뉴욕과 미국 내 다른 주요 도시들에서 상업용 부동산 매입에 눈독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3000억달러를 운영하는 중국 국부펀드인 중국투자공사(CIC)는 1월 뉴욕 한 부동산 금융사와 연계해 메디슨가 650에 있는 27층짜리 건물 인수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투자금액 등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중국인들이 맨해튼 등 미국 내 핵심지 부동산 매입에 열을 올리는 것은 금융위기 이후 미국 부동산 가격이 40% 가까이 떨어져 가격 이점이 크기 때문이다. 에너지ㆍ통신 같은 전략산업에 속한 기업에 대해선 투자ㆍ인수 과정이 까다롭지만 부동산 시장은 대부분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개방돼 있다는 것도 영향이 작지 않다. 투자자문사인 그린오크부동산 공동설립자인 소니 캘시는 "자금이 풍부한 중국 기업들이 미국 부동산 시장에서 환영받고 있다"며 "전략기업 인수가 힘든 중국 기업들에는 부동산 투자가 해법"이라고 말했다. 중국 개인ㆍ기업 투자가들이 미국 핵심 부동산을 잇따라 사들이면서 미국 내에선 1980년대 일본 투자자들이 하와이 등 미국 부동산을 집중 매입하던 때와 같이 경계심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매일경제 기사입력 2011-12-30 15:02]

中 태양광기업 LDK솔라, 독일 선웨이스社 인수

중국 제2의 태양광기업인 LDK솔라가 독일 태양광 업체 선웨이스를 인수한다. 중국 업체가 독일 기업을 인수한 것은 처음으로 이번 거래를 신호탄으로 중국 기업들의 유럽시장 공습이 더욱 불을 뿜을 것으로 전망된다. 2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LDK솔라와 선웨이스 양사는 최근 이 같은 인수계약에 합의했으며 독일 규제당국의 승인을 받은 뒤 올 1ㆍ4분기까지 인수건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LDK는 일단 증자를 통해 선웨이스 지분 33%를 확보한 후 공개매수로 나머지 지분을 모두 인수할 계획이다. 샤오펑펑 LDK솔라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선웨이스의 제품과 비즈니스 모델, 브랜드 파워를 믿고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태양광시장의 선두주자로 각광받던 독일 기업이 이처럼 중국 업체의 인수 대상으로 전락한 것은 잇단 악재로 수익악화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독일 정부가 올 들어 보조금을 삭감하고 업체들의 난립으로 태양광 패널 가격이 폭락하자 독일 기업들은 줄도산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 독일 태양광 선도기업 솔론과 솔라밀레니엄은 자금난을 이기지 못해 지난해 말 파산신청을 했다. 여기에 중국 및 동남아시아 업체들이 저가를 무기로 생산용량을 늘리면서 가격하락을 더욱 부추겨 독일 업체들은 그야말로 벼랑 끝에 몰린 상태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중국 업체들의 유럽시장 공략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블룸버그통신은 "현재 독일 업체들은 중국의 자금력에 기대고 있다"며 "앞으로 유럽에서 중국 기업의 인수 소식이 추가로 들려올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웨이퍼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LDK솔라가 선웨이스의 모듈 생산기술마저 손에 넣을 것으로 보여 중국의 태양광시장 독식 우려도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경제 기사입력 2012-01-03 18:36]

中 국영 페트로차이나, 加 오일샌드 지분 100% 인수

중국 국영 석유업체 페트로차이나가 캐나다 석유업체의 오일샌드(석유가 포함된 사암층) 광구 지분을 100% 인수했다. 중국 석유업체가 해외 오일샌드의 전체 소유권을 확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자원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는 중국이 원유뿐 아니라 오일샌드까지 적극적으로 인수하고 있는 것이다. 로이터통신은 4일 “페트로차이나가 애서배스카오일샌즈의 매케이강 지역 오일샌드 지분 40%를 6억7400만달러에 인수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지분 60%를 인수한 데 이어 나머지 지분 모두를 확보한 것이다. 페트로차이나와 함께 중국 2대 석유업체인 시노펙은 2010년 캐나다 오일샌드업체 신크루드 지분 9.03%를 46억달러에 인수했다. [한국경제 기사입력 2012-01-04 18:32 | 최종수정 2012-01-05 03:37]

中 작년 M&A 규모, 아시아의 절반

중국의 작년 인수합병(M&A) 규모가 아시아의 절반가량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해증권보(上海證券報)의 5일 보도에 따르면 컨설팅 기관인 프리만은 `2011년 아시아지역 M&A 재무 고문 보고서'에서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지역의 M&A 금액이 4천202억달러로 전년보다 11.5% 줄었다고 밝혔다. 이 중 중국의 M&A 규모는 2천14억달러로 4.2% 줄어드는데 그쳐 아시아의 절반에 육박했다. 아시아의 M&A 규모를 분야별로 보면 신에너지와 전력이 800억달러로 가장 많았으며 재료 및 소재가 713억달러, 공업이 583억달러로 뒤를 이었다. 중국의 M&A는 재료 및 소재 분야가 444억달러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신에너지가 374억달러였다. 특히 중국은 해외에서 이뤄진 M&A 금액이 852억달러로 전년보다 5.7% 늘어나 중국 기업들의 해외진출이 활발해진 것으로 파악됐다. 중국은 개혁개방 30여년간 대외수출로 벌어들인 막대한 외화를 이용해 지난 2~3년간 해외 M&A에 열중하고 있다. 중국의 해외 M&A 주체는 대부분 국유기업이며 정부가 정책적으로 첨단 분야에 대한 해외 M&A를 장려하고 있다. [연합뉴스 기사입력 2012-01-05 15:07]

中 국영 연금펀드, 해외사모펀드 투자 나선다

중국 국영 연금펀드가 사세 확장 및 해외투자 증진을 위해 해외 사모펀드 투자에 나선다. 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지난 2000년 설립된 국가사회보장펀드(NSSF)는 그동안 투자해왔던 해외 주식, 채권에 이어 사모펀드에도 투자할 것이라고 한 관계자는 밝혔다. 연금펀드가 해외에 투자하면 보유 자산이 위안에서 달러로 바뀌어 위안 절상에 대한 압박을 낮출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해석했다. 현재 NSSF의 해외 투자비율은 전체의 7%다. NSSF는 중국내 연금펀드 중 빠른 성장 속도를 보이는 펀드로 설립 이후 지금까지 보유 자금이 10배가량 늘어 8570억위안(약 157조7400억원)에 달한다고 WSJ는 전했다. 중국 국부펀드인 중국투자공사(CIC)도 보유 자산을 달러로 바꾸기 위해 미국 국채나 다른 저이율 투자처에 자금을 쏟고 있다. CIC는 특히 기존 안전자산에 대한 투자를 넘어 사모펀드와 같은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도 점차 늘리고 있다. CIC의 총 투자에서 사모펀드, 헤지펀드에 대한 투자비율은 지난 2009년 6%에서 이듬해인 2010년 21%로 크게 늘었다. [파이낸셜뉴스 기사입력 2012-01-09 08:36]

                                                      - 배 민 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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